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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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
사라지고
밝음에 숨겨지고
바람에
흔들려도 향기는 변함없는
나눔도
지움도 없이
함께하는 동반자
또 다른
나를 보며 자신을 돌아보고
그 곁에
머무름은
오롯이 하나이길
하나로
하나가 아닌 둘도 아닌 그림자
2015 07 29
댓글목록
몽진2님의 댓글

단혜님 자신과 내면속에
숨겨진 또 다른 단혜님 자신을
발견하고 노래하신 것 같습니다,
둘인 것 같지만 결국은 하나...
그러나 그림자는 결코 나보다
위대하거나 아름다운것은
아닌것 같더군요.
언제나 이처럼 시조를 시보다 더
아름답게 쓰시는 단혜님의 시향
감탄하며 존경합니다.
몇번을 읽고 또 읽다 갑니다.
단혜 김강좌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계영 작가님~!!
늘 격려의 말씀 주시니
더 큰 힘이 됩니다~^^
부족하지만 용기내서 담아봅니다..!!
더운날 건강 상하시지않게
잘 살피시고
날마다 좋은 날들 이루시길요 ~^^*
水草김준성님의 댓글

단혜 시인님
작가방에 올리시는 작품들도
시조격이지요
좋은 작품 품고 갑니다
단혜 김강좌님의 댓글의 댓글

수초 시인님~^^
따뜻하신 마음담아
향기 실어 주심에 더없이
감사드립니다~^^
걸음 하시는 길 무탈하시고
날마다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요 ~^^*
淸湖님의 댓글

영원이 나와 함깨하는 그림자...
따라오지 말라해도 문 나서면
따라오는 그림자도 그 언젠가는
아무리 오라해도 밖에 나가지
못하면 올수가 없겠지요?....
시심의 언덕에서 머물다 갑니다
단혜 김강좌님의 댓글의 댓글

늘 한몸으로
움직이게 되는
그림자의 인연에 때론 기쁨이고
때론 애잔한 동반자 이지요~!!
고우신 향기 실어 주심에
감사 인사 올립니다~^^*
늘 건안 하시고
날마다 기쁨으로 채움 하시길요 ~^^*
鴻光님의 댓글

내 속에
분신이요
삶 속에 반려자요
말 없이
같은 행동
세상에 둘도 없고
단 하나
한밤에 한몸
새빛 아침 기다림.
단혜 김강좌님의 댓글의 댓글

그림자.. 고우신 답시에
감사한 마음 올리면서~
향기 가득한
시향에 머물러 향기 누려봅니다 ~!!
날마다 좋은 날들 되시고
늘 향필 이루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홍광 시인님~^^*
泉水님의 댓글

시를 정말 시같이 쓰시는 시인님
감성 조각가이십니다.
그림자는 반려 의미와 같지요
좋은 작품 잘 감상하고 갑니다.
단혜 김강좌님의 댓글의 댓글

평생의 반려자..
살아숨쉬는 동안
함께 할 동반자가 그림자 이지요~^^
천수 시인님의 따뜻하신
마음 향기에 감사드립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날마다 기쁨으로 채움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