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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단혜 김강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089회 작성일 15-07-09 19:22

본문

흔적

 
                  단혜 김강좌

 
새벽 별
사르고서 이슬에 입 맞추니

겹이진
설레임에
저리도 붉은 꽃잎

찰찰이
향기를 풀어 몽환처럼 젖는다

 
꽃잎이
지는 날엔 두 눈을 질끈 감고

먼 산을
우러르며
한 울음 삼키우니

계절의
무상함 마저 바람처럼 지누나

  2015  07  09
추천0

댓글목록

몽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혜선생님의 시조는 시조마다 애잔하고
그리움이 가득해 설레이게 합니다.
"겹이진 설레임에 저리도 붉은 꽃잎"
그 꽃잎에 남은 흔적의 언저리에서
서성이는 향기는 몽환처럼 젖어가니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좋은 글 많이 쓰셔서 문우들에게 큰 기쁨을
주세요. 감사합니다.

단혜 김강좌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단혜 김강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구..댓글의 향이 너무 고와서
본문이 더 살아나는 듯 합니다..
과찬에 민망하고
부끄럽지만..해도 행복합니다~^^*

작은 풀꽂이라도 그 만이 담고있는
아름다움을 찾아서아름답게 보실수있는
몽진2님의 감성이 참 이쁘십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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