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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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운동
혼자서 걷는 길이 외롭고 심심해도
걸어야 산다 하니 죽자고 걸어 본다
걷다가 죽는다 해도
허욕으로 걷는다
햇살은 따가워도 그린에 올라서면
공 따라 걷는 길이 삭신을 살린다니
딱 하는 외마디 소리
걸음은 굴러간다
십팔홀 그 먼 길에 노구는 무너지고
해거름 다 돼서야 걸음을 멈추노니
걸어야 산다는 것이
생각사록 시쁘다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죽자고 걸어" 봅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혼자 걷기 무료 하시면
강아지 한 마리 길동무 해 보셔요
차 안 다는곳이니 목줄 풀어놓아도
주인 챙겨 기다려 주면서 지루하지 않답니다
디스크 수술후 많이 걸어야 한대서
강쥐 두마리 데리고 한 두시간 걸었는데예
참 좋았답니다
간식 챙기고 물도 챙기면 저들이 먼저 알고~^^*
계보몽님의 댓글

그렇잖아도 뒷집 강아지 빌려 산책 갔다가
고놈이 얼마나 힘이 센지 앞 서 뛰는 바람에
곤혹을 치렀답니다 ㅎ 고삐도 놓치고 정신줄도 놓치고
신발도 놓쳐 후회막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에고~
무리한 권유를 한듯 합니다~^^
물가에 생각은예
늘 묶여 있던 강아지라
천방지축 날뛰었을것 같아예~
에미 젖뗀지 얼마 안되는 강아지 구해 보셔요
처음부터 훈련시켜 가면서 산책 동무
하시면 좋을거여요
애기 강아지는 목줄 안 매어도 주인
발꿈치 근처에서 맴돌지예~
아마 산책 하시는 길이 찻길은 아니신듯 합니다만예~
편한하신 밤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ㅎ 뒷집 강아지는 외래종이고 제법 큰 잘 생긴 강아지라
늘 정겨운 마음으로 담넘어 눈인사를 하니 이제는 제 주인인양
꼬리를 치고 난리를 쳐서 뒷집 여주인이 힘에 부칠때는 가끔 산책동행을 맡깁니다
고놈이 배변을 집에서 보지않고 꼭 참았다가 밖에 나가야만 볼일을 보니
어쩔 수 없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산책을 나가야만 해결이 될 사단이라
주인도 곤욕을 치르는 것 같습니다
힘이 얼마나 센지 당해내기가 힘들정도라 주인이 어깨인대가 늘어져 병원에 다니고
있기도 하지요 개 한마리 건사 하는것도 노년엔 힘든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