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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가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69회 작성일 23-11-10 05:49

본문

무명 가수 




무대복 반짝이가 눈부셔 슬퍼져도

노인들 박수소리 목청도 높아진다

새빨간 드레스 아래

스팡글은 빛나고


허공에 손 저으며 웃음띈 자태보소

흔드는 실루엣에 애간장 녹아난다

누구라 삼류라 했나

가창력은 일류다


청아한 그 목소리 가슴을 휘젖는 데

뽀오얀 그 얼굴에 미소도 그윽하다

노추의 메마른 가슴

단비로 촉촉하네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주에 가을 행사라도 있었나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노래 참 잘 하지예~
무슨 경연대회라도 할라치면
어디서 그렇게 잘 부르는  사람들이
나타나는지~
지방가수는 곧 무명가수지예
취미로 부른다면 좋은데
그자체가 업이 되면 참 아픈 삶이지예~
요새는 젊은이들이 부르는 트롯이 좋아졌어예
같은 가사라도 덜 청승스럽고 기운나게 부르니
참 듣기 좋아예~
노래도 나이따라 가나 봅니다~
오늘도 무조건 행복하시기 입니다~~~~

계보몽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을 보고 무명가수로 개명했습니다 ㅎ

요즈음 경주에는 크고 작은 행사가 줄을 잇습니다
아느후배가 느지막히 가수를 한답시고 여기저기
공연을 다닙니다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거 겠지요
화려한 드레스에 가면 쓰듯 화장을하고 무대에 서면
엔돌핀이 쏫아 올라온답니다
행복하겠지요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히 내립니다
들러 주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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