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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곡공소 옛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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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52회 작성일 23-11-24 06:09

본문

탑곡공소 옛터에서 




이 백년 세월인가 처절한 신유박해

유배 온 강이문이 새터를 잡았구나

다산이 이끌어 준 손

새싹이 예씨였네


혈족들 권면하여 교우촌 형성하니

백명도 넘는 신자 박해도 무색했네

피눈물 신자 공동체

십자가 짊어지고


예씨의 탑곡공소 옮겨 간 상선필에

그리던 신앙이라 허락 된 자유평화

사제의 무덤들만이

옛자취 일러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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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에 강진 갔더니 여기저기 다산 선생님 유적과 흔적이
가는데 마다 눈에 띄였습니다
관심 없는 일행들 때문에 한군데도 제대로 둘러 보지도 못하고 와서
속이 쪼맨 상했습니다
그러나 다음에 갈 기회가 오겠지 하고 스스로를 달랬습니다
죽어서 이름을 남기는 위대한 사람들의 그림자가 포근하고 길기만 합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서면 내와리는 첨 시제때문에 가 봤습니다만 천주교의 성지더군요
실학자인 다산의 손길이 배여있는 탑곡공소는 수많은 사제들의
무덤으로 그 시절의 절박한 삶을 보여줍디다
그리고 얻은 신앙의 평화, 눈물겨운 역사의 한 장면이었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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