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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00회 작성일 23-12-01 05:20

본문

안부 




잔잔한 물결처럼 일상이 고요한 데

천둥이 치는 소리 연못이 일렁인다

서까래 찢는 소리에

아침은 무너지고


진앙의 중심이라 숨가뿐 안부인사

딸아이 며눌애기 아해들 다급하다

소식이 갈급하더니

일시에 풍요롭고


피붙이 정이란 게 이렇게 뜨겁구나

안부에 흐뭇해진 아침이 이무롭고

담백한 된장국맛이

엄마처럼 다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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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족이 있다는 것은 참 행복입니다
그것도 가장 가까운 피붙이 가족들의 걱정의 인사
자연의 위대함을 늘 강조 하지만
자연의 무서움은 도저히 감당 할 수가 없지예
갈급하던 소식이 풍요롭다 하시니
혼자인 시간은 같은가 봅니다
기다릴 소식이 없는 사람은 갈급함은 없지만예.....
12월도 화이팅 입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들의 응원에 또 한 세월이 가고요
한 해의 마지막 달력 한 장만 남았군요
가도가도 그 세월이 그 세월
세월이 많이 늙었습니다

이리저리 뒤척이는 온돌이 제일 정답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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