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기 > 시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조

  • HOME
  • 창작의 향기
  • 시조

(운영자 : 정민기) 

 ☞ 舊. 시조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당시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02회 작성일 23-08-12 08:16

본문

​당시기 




등나무 줄기 엮어 검 붉게 녹인 세월

울 어매 손때 묻은 당시기 그러안네

골무를 손에 끼고서

한 땀 한 땀 서럽네


새 색시 시집올 제 고운 꿈 담으라고

대가댁 안방에다 종부에 버금하니

망백의 세월을 접고

너만 홀로 외롭다


유년의 당시기는 신묘한 보물 창고

실패며 옥단추라 꽃단자 반짓단지

울어매 애끓인 인생

당시기도 울었네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어머님 그리움이 ......
너무 애 끓이지 마시길 예~


당시기~!!?
내용속에 그 뜻이 보이는데예
우리 경남과는 다른 표현입니다
반짇고리 라고 했지예
예쁜 소쿠리 뚜껑을 열면
고운색의 헝겊조각과
색색의 실들이 들어 있었지예
지금은 몽땅 옷 수선에 들고 갑니다
원래 바느질은 꽝 이거든예 ㅎ
옛날 처럼단추를 많이 안 다니
바느질 할꺼리는 더 없는것 같아예~
아침이 시원해 집니다
편안하시게 건강단디 챙기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인이 되고 어머니 흔적을 여기 저기서 찾고 있습니다
당시기 속에 수 많은 어머니의 삶이 남아 있더군요
3일 걸러 링거를 맞다 보니 조금은 나아 진 것 같기도 하고,,,
나이 때문에 회복이 더딥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 선 것 같기도 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길요
감사합니다!

Total 8,600건 20 페이지
시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650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08-24
7649
비의 悲歌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08-24
7648
망각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1 08-22
7647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8-21
7646
헛것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 08-21
7645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 08-19
7644
색즉시공 댓글+ 5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1 08-17
7643
효도 (孝道) 댓글+ 1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1 08-16
7642
히든 시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 08-16
열람중
당시기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8-12
7640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08-11
7639
바람은 가고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 08-11
7638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 08-11
7637
폭풍우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0 08-10
7636
환영(幻影)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0 08-09
7635
생자필멸 댓글+ 4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 08-08
763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08-08
7633
세월 댓글+ 1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0 08-07
7632
초저녁잠 댓글+ 2
시인삼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0 08-03
7631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0 07-30
7630
사금이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 07-26
7629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7-25
7628
전설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1 07-25
7627
안내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07-24
7626
합창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 07-23
7625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 07-22
7624
종형수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 07-22
7623
죽마고우 댓글+ 1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0 07-21
762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 07-21
762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 07-21
7620
길라잡이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 07-21
7619
인심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 07-20
7618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07-19
7617
제초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 07-19
761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 07-18
7615
장마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 07-18
7614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 07-17
761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 07-17
7612
장보기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07-17
7611 시인삼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07-16
7610
파리 목숨 댓글+ 2
시인삼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 07-14
7609
회귀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 07-14
7608
그리움 댓글+ 1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 07-13
7607
조카와 팝콘 댓글+ 1
시인삼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 07-11
760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0 07-11
7605
금 강 (錦江) 댓글+ 1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 07-09
760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7-08
7603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 07-06
7602
방랑 시인 댓글+ 1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 06-30
7601
고베의 추억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 06-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