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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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을 두드리는 낯선 손 반갑구나
문화재 답사라니 정자문 절로 열고
蓮花石 앉은 봄바람
書出池 바라보네
대청에 올라 서니 사백 년 임의 흔적
켜켜히 쌓인 세월 편액에 서렸구나
놓칠 수 없는 시간들
視線도 조급하다
흡족한 나그네는 인정을 조아리며
손인사 주고 받고 후일을 기약하네
遺跡을 따라 다니는
발걸음 고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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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우리네 인생에
"놓칠 수 없는 시간들"이
무수히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