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 > 시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조

  • HOME
  • 창작의 향기
  • 시조

(운영자 : 정민기) 

 ☞ 舊. 시조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머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97회 작성일 23-04-09 06:44

본문

​머위 




담장 밑 머위잎이 손바닥 내미는데

잘라도 잘라내도 이파리 싱싱하다

혹한의 모진 기억이

잔털에 아릿하고


뜸질에 목욕하고 냉수에 洗顔하니

하얀 밥 한 주먹을 가슴에 품어 안네

초록의 쌉싸름한 맛

봄을 꿀꺽 넘긴다


머윗대 데쳐서리 마늘에 고춧가루

참기름 깨소금에 섬섬히 볶아내면

젓가락 끝에 걸린 봄

향기도 산뜻하다




추천1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머윗순 사다가 무쳐 먹고
전 부쳐 먹으니 쌈싸름 아스라한 봄향기
오늘은 가죽순 사와서 소금물 즈려 뒀어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죽순은 뭔가요? 새끼 죽순 같은 건가요? ㅎ
봄을 미리 쟁여 두시는군요
머위는 참 생명력이 강한 것 같아요 작년에 한 뿌리
심어 놓았는데 잎이 가득하네요

행복한 봄 보내시길요~!

Total 8,600건 21 페이지
시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600
숙모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 06-29
7599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1 06-28
7598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1 06-27
7597
먼 길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0 06-26
7596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 06-25
7595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3 06-23
7594
후회 댓글+ 1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 06-18
7593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 06-10
7592
유월의 노래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 06-06
7591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 06-04
7590
복두꺼비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06-01
7589
벽시계 댓글+ 4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1 05-31
7588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05-30
7587
무명 누각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 05-29
7586
연등 댓글+ 4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2 05-28
7585
4월 초파일 댓글+ 2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1 05-27
7584
죽순 댓글+ 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 05-26
7583
어느 시인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 05-25
758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 05-23
7581
만남의 연 댓글+ 4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 05-22
7580
장미의 계절 댓글+ 5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 05-22
7579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 05-20
7578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5-19
7577
찔레꽃 댓글+ 5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0 05-18
7576
오월이 가네 댓글+ 5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 05-17
7575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0 05-16
7574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1 05-15
7573
인생 고개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 05-14
7572
후투티 사랑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05-13
757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 05-12
7570
행복이란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1 05-11
7569
기지개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1 05-10
7568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 05-08
7567
49재 댓글+ 1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 04-28
7566
촛불 같은 삶 댓글+ 7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1 04-22
7565
칫솔유감 댓글+ 3
시인삼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 04-21
7564
신기루 신앙 댓글+ 2
짭짤ᄒᆞᆫ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4-20
7563
잡념 댓글+ 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1 04-19
7562
안개비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 04-16
756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1 04-15
7560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1 04-14
755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4-13
7558
사토(莎土)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1 04-13
7557
철쭉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1 04-12
7556
돌냉이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1 04-11
7555
산두릅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1 04-10
열람중
머위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1 04-09
7553
방문객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1 04-08
7552
자목련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1 04-07
7551
명자야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1 04-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