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정
정 하나 인연 되어 필연에 우는 세월
다정도 병이든가 인심도 흉악하다
발치에 하얀 뼈마디
시려워 애닯구나
정든 이 멀리 떠나 새소리 처량해도
창살에 스며드는 아침해 다정쿠나
살가운 미소 하나가
생각사록 정겹다
추천1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살가운 미소 하나가"
"정겹"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정 이란 말 처럼 따뜻한게 있을 까예~
오지랍 넓은 정 때문에 많이도 울었지만
이제사 어른이 되어갑니다
정도 낭비하면 안된다는걸 깨달아 갑니다 ㅎ
창호지 바른 문의 햇살 생각만 해도 따뜻 합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다정도 병이라 적당한게 뭔지 인간사 쉽지가 않습니다
그져 살가운 미소가 늘 그리운 시절입니다
베품도 베품이 되지않을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셔서 즐거운 인생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