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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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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91회 작성일 22-11-17 04:15

본문

낙엽의 계절 




퇴화된 세월속에 켜켜히 쌓인 기억

가슴이 바스라져 사라진 언어인가

발치에 채이는 시간

그리워서 외롭다


밤 사이 내린 이슬 차가운 신음 속에

겹겹이 접힌 얘기 가슴을 아리는데

따듯한 햇살 한 홉이

옛날처럼 정답다


가지에 매달린 정 바람이 훼방하고

헐벗고 부서진 맘 허공에 나부끼니

홀홀이 떠나 가리라

미련 없이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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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련없이 낙엽을 떨어트려 겨울을 대비하는 나무들
우리도 그렇게 버릴것은 미련없이 버려야 하지 않을까예
어느날  부터 수시로  버릴것들을 버려 가는 중인데예
첫번째가 일년내내 한번도 안 입는 옷 이더라고예
그래서 보따리 보따리 버리고 나니 속이 시원했어예
그리고 생활 용품도 자주 안 쓰는것을 하나씩 버려 갑니다
낙엽 詩語속에 버리는 이야기만 늘어놓고 갑니다  ㅎ
건안 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이 떨어지듯 하나하나 버리고 사는 것이 마음의 정리이기도 하겠지요
또 버리고 나면 마음도 홀가분해지지요 ㅎ
저도 수시로 불필요한 것들은 버리며 산답니다
나이드니 주변이 간소할 수록 마음도 가벼워지고 단촐해서 좋습니다 ㅎ

마음 편한 나날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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