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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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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38회 작성일 18-10-06 21:02

본문

 

                                           

 

                                                   어느새 벌써/松岩 李周燦

 

                         새카만 고무신을 아부지가 사다주면

                         닳을까 손에들고 십리길 걸어가던

                         유 소년 학창시절이 옛 추억돼 그립다

 

                         이 몸은 언제문득 백발이 되었는지

                         무심히 흘러가는 저 세월 품에안겨

                         이제는 세상에 끌려 살아감이 서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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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TazzaKr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zzaK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예 급속히 변해가는 세상에 끌려 다니기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많이 그러하겠지요.

어쨌든 멋진 시조에
잠시 쉬었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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