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들녘에 핀 희망날개/은파 > 시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조

  • HOME
  • 창작의 향기
  • 시조

(운영자 : 정민기) 

 ☞ 舊. 시조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9월 들녘에 핀 희망날개/은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34회 작성일 21-09-08 06:37

본문


갈 들녁 허한 까닭 구릿빛 땀방울이

허사로 돌아갈까 새쫓던 외침소리

아득히 휘날려 오는 이 그리움 무언가


폼나게 봄이 되면 살겠다 아우성쳐

뿌리를 내리었던 민들레 샛노랗게

군무을 일궈내어서 속삭였 때 있었다


세월의 강물 사이 들녘 다 갈았는지

성냥갑 처럼이나 반듯한 아파트가

보란듯 날 좀 보이소 자랑하고 있지만


어린 날  그 향수가 심연에 모락모락 

피어나 휘날리매 철없던 그 시절의

그 들판 무대가 되어 날개 달고 싶기에


초가의 들녘에서 나이를 잊은 채로 

희망꽃 만개하려 드넓은 들판 향해

가슴에 소망 품고서 질주하며 달린다











추천1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적 우리 모습이 생각 납니다
들녘에 새를 쫓던 그 시절!
그리고 보릿고개를 걱정하며 살아야 했던 가난한 시절도,
그런 소망이 지금은 풀렸을까요?
웬지 모르게 더 많은 고민들...
잘 읽고 갑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오세요 시인님!!

그 옛날 보릿고개!
가물가물한 시절입니다
아주 어려 보릿고개 걱정은
못했으나 지금 생각해보니까
울 어머니 울 아버님의 굴곡진
인생녘 전차인데 코로나 사태로
밟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먼저 걱정이 앞섭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은파 믿는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아울러 좋은 땅 매입 해 귀농에
성공하길 두 손 모읍니다

뭉실호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뭉실호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조는 잘 올리지 않나 봅니다. 예전에는 많은 시조르 쓰셨던 기억입니다. 부디 많은 작품 써 주세요. 시향에 올린 작품을 시조로
쓰려고 합니다. 한 번 봐 주세요.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110&wr_id=62089

Total 8,600건 39 페이지
시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700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1 09-16
6699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2 09-15
6698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 09-15
6697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1 09-15
6696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2 09-15
6695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2 09-14
6694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1 09-14
6693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 09-14
6692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1 09-14
6691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2 09-13
6690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1 09-13
6689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1 09-13
668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1 09-12
6687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1 09-12
6686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2 09-12
6685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3 09-11
6684 hos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2 09-11
668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1 09-11
6682
꿈의 현실 댓글+ 1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2 09-11
6681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1 09-11
6680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3 09-10
667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3 09-10
667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2 09-10
6677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 09-10
6676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2 09-10
6675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3 09-09
6674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2 09-09
6673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1 09-09
6672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2 09-09
6671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1 09-08
6670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3 09-08
열람중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1 09-08
6668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1 09-08
6667
잔소리 댓글+ 2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3 09-08
6666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1 09-07
6665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1 09-07
6664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1 09-07
6663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3 09-07
6662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2 09-06
6661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1 09-06
6660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0 09-06
6659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3 09-06
6658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1 09-05
6657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1 09-05
6656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1 09-05
6655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2 09-05
6654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1 09-04
6653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0 09-04
6652 짭짤ᄒᆞᆫ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1 09-04
6651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9-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