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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까치설날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93회 작성일 20-01-24 20:26

본문

            

                                   까치 까치설날은/松岩 李周燦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른 저녁나절

                        동장군 한파 속에 닥쳐온 세밑에는

                        설 대목 농촌마을 시끌벅적한 방앗간


                        까치설 칠흑 밤엔 잠자면 눈썹 센다

                        어른들 말씀 믿고 밤새워 맞은 설날

                        설빔을 입고 날뛰던 꼬마둥이 엇다지


                        흘러간 그 세월이 꿈만 같은 여린 동심

                        부모님 슬하에서 이때만큼 좋은 적도

                        해마다 오는 명절 나이 먹으니 서럽다


   
 
 
추천1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 이맘 때면/은파


이맘 땐 옛 정취가 맘에서 모락모락
피어나 그 옛날이 그리운 물결 속에
옛닐곱 어린소녀가 사리문을 여누나

만두를 예쁘장이 빚으면 예쁜 딸을
낳는다 어른신 말 듣고선 밤새 빚던
추억속 화롯가 추억 옛그림자 피누나


=====================
멋진 [연시조] 잘 감상했습니다.
하여 응수시조 올려 드립니다
한 연을 더 만들어 올려 놓습니다
=====================

이곳은 오늘이 설날입니다.
예전 같으면 양로병원에 가
행사 하곤 했는데 제가 팔을
2년 전에 다친 후부터는 제
자신도 할머니의 전차 따라
가는 것을 거부 하지 못하고
인정하며 포기가 된답니다

2년 까지는 주름하나 없던
얼굴과 고와던 피부였는데
팔이 아프면서 관리 소홀한
까닭에 어느 날부터 자신을
확실하게 내려 놓고 삽니다

이번 하와이에 가 문학행사
사회 본 사진과 해변을 걷는
모습 보며 충격 받았으니요
목 밑부터는 아가씨 같은데
얼굴 눈가에는 주름진 모습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어
아버님께 병문 안을 가면서
검진하며 어러움 당하시는
모습에 넋이 나갈 정도이니....
생노병사 휘날려 오고있어
가슴에 뼈져리어 옴 느껴요

늘 건강 하시어 향필하시어
많은 분들께 시조를 통하여
힐링시키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욕심이 좀 있었다면
예전 작품 잘 간직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물결치고 상 받을 수 있게
추천해 준다고 했을 때에
이것 저것 좀 받아 둘 걸
지금 생각해 보니 그것도
아쉽다 싶고... 사양하다
타 문현협회 회장님 두 분
소천 하셨으니 기회란 건
늘 있은 것 아님을 느껴요

저 역시 언제 죽을런지 그날
가까워 오는 것 같아서 사뭇
오늘 따라 병문안 후 마음속
아쉬움의 물결 일렁입니다.

소슬바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고맙습니다
설날 떡국은 잡수셨겠지만 나이는 먹지 마세요
그것 아무도움도 되지않는 아주나쁜 세균입니다
야곰야곰 인생을  좀먹는 존재로 등한시 하십시오
가내에 우환이 들끓는듯하온데 걱정이군요
종교를 가지고 계신지 아님 무실론 자 인지 알 수 없으나
나이먹으면서 신앙을 가지는것도 여생에 조금은 도움이 된다는 설이
분분합니다
전 독실에 가까울 정도의 佛敎신잡니다
하시는 일이 있으신지 아니면  실직에 계신줄몰라도 댓글 내지는 답글을
써주시는 속내가 천사에 버금 갈 정도로 사실적인 느낌이 옵니다
선생님께 인생 선배로써 한 말씀 드리자면
이순고개 넘으면 이제는 욕심. 의욕.희망.부귀 등등 은 조금씩 내려놓고
받아들여야 할 숙제는 단 하나 건강입니다
늙어가는 육신이 부귀영화가 무슨소용 있으리요?
배우자가 제일이고 다음은 자식이라고 하나  품안에 자식이지
소용없는것 같습디다
동반자가 곁에있으면 최고의 삶이고
싱글이라면 벗 하나쯤은 있어야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고사에
긍정을 해 봅니다
저도 학구열이 강한 편이라는 소릴 듣고 삽니다만
오애숙 선생님께서도 대단한 집념과 의욕을 가지고 계신것같네요
많이 배워야할 학생입니다
선생을 벗어나 스승님으로 지도편달 요망하고 싶습니다
모쪼록 기후 다르고 낯선 타국에서 인종다른 민족들 틈에끼어서
삶이 많이 고달프시지요?
선생님이 많이 부럽기도 하지만 조국에서 살고있는 우리가 어찌보면
참 행복한 국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가 뭐래도 건강이 제일이니 내 몸은 나 밖에 타인들은 모르잖아요
잘 간수 해야 여생에 고생을 덜 합니다
저도 종심을 눈앞에 둔 나이가 되었답니다
때론 서글픈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글을 쓰지만 웃음 잃은지 오래되었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그만 줄입니다
다음에 또
안녕히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제가 글을 쓰게 된 동기는
희망참의 노래로 많은 이에게
격려로 생명참의 활력을 심어
주고자 쓰게 되어 언어가 새끼
치며 아메바의 핵분열이 일듯...

아마 이곳에 하루에 [시방]에서
10편 정도 허용되면 10편을
썼을 겁니다.제 홈피 작품 많이
사라진 것 알고 지금은 그곳에
올리지 않고 시마을[시조방]과
시백과[시인의 시]에만 직접
열어 쓰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가끔 베터리가 나가거나 타이프
칠 때 누군가가 작품을 올리면
작품 등록하려면 사라진 경우
수십차례 되었던 기억 있기에
지금은 클릭하기 전 먼저 복사
버튼을 누르고 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가끔 잊어
낭패 보곤 해도 그러르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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