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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수묵화水墨畵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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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8회 작성일 21-09-0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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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수묵화水墨畵 / 천숙녀

다 끓긴 인연 찾는 푸른 인광燐光 일어섰다

더듬어 꿈 깁는 손 한 생애를 투시 하여

내 음각(陰刻) 눈물 꽃피워 수묵화로 앉히는 밤

습진 기억 속에는 아린 피 녹아있다

속눈물 닦으면서 밤새도록 키워가는

뜨겁게 떨군 눈물로 동그라미 그리는 손

섬광(蟾光)으로 꽂혀 질 은밀한 반란(反亂)이다

무시로 내 달리는 마음 입 굳게 다물고서

소리 내 우는 네 설움 여태껏 몰랐었다

그리도 많은 사연을 한 대궁에 짊어지고

분출(噴出)하는 뜨거운 욕구(欲求) 꾹꾹 눌러 앉히면서

무쇠 솥 떡시루 얹어 뜸들이고 있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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