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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하나/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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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8회 작성일 21-08-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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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하나/ 은파 


날씨가 꼬물꼬물 거리고 있을 때면

그 옛날 내 엄마표  된장국 먹고 싶어

살며시 하늘을 보며 그리움을 달랜다


맛깔난 장국 맛에 스미어 어느 사이

길들여진 것인지 입맛을 다셔 보매

누구도 흉내 낼 수가 없다 싶은 엄마표


하지만 어린 시절 된장국 질색했지

장독에 구더기가 발견돼 소름끼쳐

근처도 가지 않았던 기억 휘이 날리나


석양빛 붉은 노을 비칠 때 스미는 맘

구수한 그때 그 맛  울 엄마 보고 싶어

땅거미 자욱할 때면 그리움이 피누나


허긴진 배 움키고 놀았던 도구 챙겨 

집으로 달려가면 구수한 장국 냄새

코끝에 스며들어서 뚝딱 먹던 한 그릇


황혼 녘 해거름 속 그 기억 스며들어 

보고픈 내 어머니 그리움 하나 피어 

눈시울 적시어 들어 가슴 붉게 물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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