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날의 소곡/은파 > 시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조

  • HOME
  • 창작의 향기
  • 시조

(운영자 : 정민기) 

 ☞ 舊. 시조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한여름 날의 소곡/은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2회 작성일 21-07-24 10:14

본문


한여름 날의 소곡


                                                                                                          은파 오애숙


칠월 창 활짝 여니 바람도 쉬고 픈가
눈 씻고 찾지 못해 제세상 만들려는
열돔꽃 불화산되어 대지에 불 지피나

 

뜨거운 화염으로 구름도 외진 곳에
도피해 널부러져  버렸는지 내 지금
간절한 소나기 향한  그리움에 목타우 


한여름 연일 최고 정점의 불쾌지수
불볕의 더위 속에 동네의 개구쟁이
웃음꽃 물장구치며 만발했던  추억들 


모기들 밤 깊도록 윙 위잉 휘파람의
소야곡 부를 때에 흑빛의 여름밤은
신새벽 꼬리를 길게 포물선을 그렸지 


세월을  잊은 동심 하얗게 넘실넘실
춤추는  그리움이  물결쳐 피는 여름
*전염병 변종 불어와 살얼음 판 치기에 


당당히 백신 맞고 계곡에 간다 해도
눈치만 보는 현실 그 옛날 동심세계
생그런 해맑은 미소 그리움의 떡일세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추천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600건 43 페이지
시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열람중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1 07-24
6499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1 07-24
6498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7-24
6497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2 07-24
649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 07-23
6495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1 07-23
649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1 07-23
6493
복중 풍경 댓글+ 2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1 07-23
649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0 07-23
6491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1 07-23
6490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2 07-23
6489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 07-22
6488
울릉도 댓글+ 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1 07-22
6487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1 07-22
6486
모과 망신 댓글+ 1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2 07-22
6485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1 07-21
6484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1 07-21
6483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1 07-21
6482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3 07-21
6481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1 07-20
6480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1 07-20
6479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 07-20
6478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2 07-20
6477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1 07-19
6476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7-19
6475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 07-19
6474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3 07-19
6473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1 07-18
6472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7-18
647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1 07-18
6470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2 07-18
6469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 07-17
646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2 07-17
6467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0 07-17
6466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1 07-17
6465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3 07-17
6464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1 07-16
646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1 07-16
6462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0 07-16
6461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2 07-16
6460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1 07-15
6459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 07-15
6458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 07-15
6457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3 07-15
6456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1 07-14
6455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 07-14
6454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0 07-14
6453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3 07-14
6452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 07-13
645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 07-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