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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이 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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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88회 작성일 25-03-28 05:15

본문

​목련이 피면 




함초롬 두손 모은 살빛은 하늘 닿고

하이얀 세라복의 미소는 봉긋하네

가지에 매달린 기억

한꺼풀 떨어지고


뽀송한 잔털에는 봄물이 스며 있고

귀여운 볼따구니 누이를 닮았구나

이파리 없는 세상을

그리도 원망터니


한 꺼풀 두 꺼풀씩 세월이 떨어지면

하얀 피 수습하며 울었던 지난날이

가지에 오롯이 앉아

연꽃처럼 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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