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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란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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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18회 작성일 23-08-31 06:58

본문

우란분절




거꾸로 매달린 맘 올바로 제도코져

인고의 달포만에 獨覺을 해제한다

아득한 회향기도에

눈시울 뜨겁구나


두 눈에 새긴 각성 켜켜이 아우르고

손 모은 마음에는 사랑이 가득하네

중천에 떠도는 영혼

바람도 향기롭네


섬섬이 그린 眞言 햇살에 타오르고

두 손에 담은 마음 연기에 흩어지네

극락에 왕생을 비는

발원이 목마르다


추천1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천에 떠도시는 영혼
안락하고 편안하신 곳에서 영면 하시길 발원합니다  _()_

코끝에 향 내음이 스쳐 지나가는듯 합니다~

편안하신 맘 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에 왔다갔다 하시느라 바쁘십니다
뒤간에 잡초뜯다 들어오니 반가운 발길이
있으셨군요

비가 오다가다하다가 이젠 햇볕이 뜨겁습니다

그제는 회향일이라 종일 칠불암중흥사에
머물렀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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