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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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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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조회 96회
작성일 24-01-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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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어머니 몸 빌려서 세상에 나왔건만
淨하게 써야할 몸 허욕에 무너지고
굽어진 인생길 딛고
어머니 찾아가네
쾌락에 뒹굴다가 自我는 무너지고
세파에 무너진 몸 울어도 소용없네
마음은 父母未生前
살아도 부질없네
오늘을 넘겼다고 내일을 믿을손가
뜬구름 사라지듯 철없이 가는 세월
해거름 긴 그림자가
정처 없어 애닯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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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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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거름 긴 그림자가
정처 없어 애닯"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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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어리석은게 사람 이지예~
지금쯤 들은 철이 진즉 들었다면 세상 좀 멋있게 보람 되게 살았을까예~!?
가만히 생각하면 철이 없어 겁없이 살아 온 그날들이 행복이었을지도 싶어예...ㅎ
그래도 너무 슬퍼마시고 살아 보아요
슬픔 보다는 기쁨이 더 좋은 약이 되겠지예
가짜 웃음도 우리 뇌는 진짜로 인식 한다는데예.....
무너진 自我는 다시 튼튼해 져서 仙人이 되어가십니다
몸도 마음도 따듯하시게 ~~~~~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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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참 치열하게 살았습니다만 늙어갈 수록 측량이 어렵네요
서로서로 위로하며 지나온 삶을 다독거리며 살고 있지만
지난 세월이 안타까운 건 인지상정인가요
들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