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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길섶에서/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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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49회 작성일 20-08-12 23:05

본문

사람이 살아 갈 때 스치는 인연사이

삶속에 피어나는 향그럼 내심연에

사랑의 꽃으로 피면 멋진 삶이 되련만


때로는 상처만을 남기고 떠나는 이

주변에 많이 있어 비애가 넘치누나

사람과 사람사이에 위로자가 되련만


누군가 서로에서 사랑을 베픈다면

풍성함 휘날리어 온전한 삶이련만

스스로 이기주의로 절낙되는 이 현실


오호라 곤고한자 어디에 또 있으라

모두들 희망의 꽃 포우 속 휘말리나

하늘빛 향기 품고서 주워진 삶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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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은 듯한 주홍빛 너울 쓰고

원숙미의 아름다움으로 피어나

심연에 흩날리고 있는 널 보노라니

그 옛날 이별의 쓴 잔 가슴으로 삭힌 채

아물지 않았던 옹이 하나 심연에서

한 송이 시  미소로 피어 나누나



그  옛날  아롱진  옹이  하나

몽실몽실 아름다운 향연 속에

살포시 고옵게 단장하는 옛 그림자

심연에 고여 있던  물  다시 일렁이며

성큼성큼 내게  온 사랑의 함성이

석류보석 되어 휘날리고 있다



너 처럼 주홍빛 너울 쓰고서

끝내는 붉게 타오르는 첫사랑 

맘에서만 보일듯  말듯 삭이다가

톡 터져 버린다 해도 그저 가슴속의

붉은 보석 으로 간직해야만 했던

옹알이 고백하고픈 맘 휘날린다


주저리 주저리
세상사 네 닉네임 맘속에 슬은 마음

심연에 원숙한 미로 휘날리면 좋겠수



세월의 강 사이로 사랑도 흘렀는데

오롯이 그리움이 꽃처럼 휘날리며

젊은날 추억 향그럼 가슴속에 피누나



석류꽃 만개 후에 알알이 익어 가면

보일듯 톡 터질 때 초록잎 사이사이

그대의 활화산 같은 첫사랑이 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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