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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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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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8회
작성일 20-07-2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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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보고싶다
여름날 남이섬에
갔었던 그때 기억
오롯이 떠 오르우
지금도 생각만 하면
입이 귀에 걸리우
학생 때 돈 아까워
남이섬 입장않고
주변에 머물러서
점심을 준비 할 때
콩서리 네가 해 와서
만들었던 기억들
준비한 가스버너
제대로 작동 안돼
잔가지 애써 주워
한여름 땀 흘리며
완성 된 부대찌개 밥
잊지 못 할 옛추억
여름이 돌아오면
오롯이 그 시절이
휘날려 오건마는
한 번 간 젊은 날은
다시는 되 돌아 갈 수
없는 이치 섧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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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노트
단상/은파
여름방학 때 친구와 함께
단독으로 여행갔던 남이섬
비록 근처에서 알찬시간
알콩달콩 보냈던 기억들
처음이자 마지막 콩서리
했던 그 추억 휘날려온다
교외선 타고 설렘 가득 싣고
단독으로 함께 했던 옛추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