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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젊은 날의 향연에)/은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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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93회 작성일 20-07-15 14:40

본문

젊은 날의 향연에/은파 오애숙

그대는 나의 염원 끊임없는 그 질주 
때로는 좌절하여 넘어져 쓰러지나
젊음이 늘 있었기에 툭 털고서 섰노라

그 힘의 근원지는 내 안에  피어나는
내님의  향그럼에 지칠 줄 모르는 힘 
가슴에 차오르기에 오뚜기가 되었네

세월의 바람속에 나뒹군 까닭인지
한 박자 쉬고싶은 심연에 피어나는
한 템포 늦추고픈맘  못 속이는 나일쎄

인생사 회돈마음 엊그제 풋풋헸던
젊은 날 같은 착각 아 어찌 하오리까
세월 왜 이리 빠른지 화살과 같구려

육십 댄  육십마일  칠십 댄 칠십마일
그 말에 실감하고 있기에 정신차려
하늘빛 향기 맘속에 스미어서 달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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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젊은 날의 향연에/은파 오애숙

그대는 나의 염원
끊임없는 질주로 힘의 원동력이라
때로는 좌절하여 넘어지고 쓰러져도
젊음이 늘 내게 있었툭 털고서
일어 설수 있었다네

내 안 가득 지칠 줄
모르는 용기가 늘 차올라
넘어져도 오뚜기 되어 달렸지만
이젠 세월의 바람에 지친 까닭인지
한 박자 쉬고싶은 심연에
한 템포 늦추고픈  나이

인생사 뒤 돌아보면
엊그제가 풋풋했던 시절인 듯
사회 초년생인것 같은데 아 어찌하리
세월 왜 이리 빠른지 50대는 50마일로
60대는  60마일로 지나간다는
그 말 실감하고 있구려

이제 앞으로 더욱 더
신속하게 세월이 빠르게
지나 갈 터 하늘빛 그 향그러움
꽉 붙잡고 정신 바짝 차리고서
가야 하리라 결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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