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될 것인지/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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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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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0회
작성일 20-07-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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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이곳 학생
추억들 쌓아가고
있는지 궁금하다
부모가 픽업하고
스스로 시간표 짜서
공부하고 있으나
아파트 옆 호실의
학생과 대화 단절
학교가 같다지만
관심이 1도 없다
몇 년을 지났다지만
인터넷에 빠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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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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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이곳 학생 추억이 과연 뭘까
스스로 시간표 짜 쉬는 시간 조차도
교실을 급히 찾아가 다음 공부 준비로
바쁘게 움직여야 제대로 공부하고
중학교 시절부터 자율적 수업으로
가끔은 수업시간도 빼먹을 수 있겠다
학교에 등하교 중 만나는 친구들과
대화속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련만
부모의 고정된 픽업 방해된 듯 싶다만
아파트 안의 학생 모두가 대화 단절
학교가 같다지만 관심도 1도 없나
몇 년을 지났다지만 인터넷에 빠진 듯
책상에 앉아 게임 하고서 배고프면
치킨에 콜라 먹고 살 쪘나 띠룩띠룩
그러다 펑퍼진 모습 돼지 사촌 듣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