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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속에 피어나는 웃음 꽃/은파---[P]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67회 작성일 20-01-31 06:44

본문

2월속에 피어나는 웃음꽃/은파


경자년 일월 달은 신정과 구정 있어
일월이 정신없이 빠르게 지나더니
고향엔 봄전령사가 성긴가지 끝 여누

겨우내 동면 속에 잠자던 매화나무
설한풍 몰아내려 봄햇살 맞이하누
새봄이 돌아 왔다고 기지개 켜고 웃누

이맘 때 눈비비며 스미는 함박웃음
제세상 만든다며 웃음꽃 피던 소녀
2월의 싸리문 열고 걸어오고 있구려


추천1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 노트
7살 때 막내 태어나 오빠와 1월 중순에서 2월 달까지
지방에 가서 살다 왔던 기억이 눈에 아직도 선합니다
오늘따라 그때가 아지랑이 피어나듯 모락모락 핍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2월 속에 피어나는 웃음꽃] 재구성하여 연시조를 올려놓습니다.

2월속에 피어나는 웃음꽃


올해 일월은
신정과 구정 오가며
정신없이 바쁘게 지나갔나
버얼서 끝자락에
서성이고 있어

겨우내 동면속에
잠자던 수선화가 보란듯
봄햇살 금싸라기 너울쓰고서
설한풍 몰아내려 눈 부비고
웃음짓고 있나

고향 앞마당에선
봄전령사인 매화나무
성긴가지 끝에서 새봄 왔다고
자 새봄 단장하자 꽃눈 열어
신호탄 날리겠지

이맘 때가 되면
눈비벼 스며오는 함박웃음꽃
제세상 만들고픈 장난꾸러기 소녀
2월의 싸리문 열고서
내게로 걸어온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월은



온누리 하품하며 기지개 켠 활력소

겨울을 사르르륵 불사라 버리누나

새봄을 위한 몸부림 시작이란 신호탄



봄햇살 맘에 슬어 언 땅을 녹이구나

온누리 홍빛으로 물들려 진통하누

2월은 해산을 하는 여인과도 같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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