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엔 치자꽃 향그럼으로/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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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엔 치자꽃의 향기로 살고프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라져 모두에게
사랑의 물결 넘치길 간절하게 바라우
7월엔 향복이란 꽃말의 하이얀꽃
치자꽃 향기속에 살았으면 좋겠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저멀리로 날리고
사람과 사람사이 치자꽃 향기속에
사랑꽃 피우면서 맘으로 열매 엮어
가슴에 탐스런 열매 주렁주렁 매달아
눈으로 얼굴보며 대화로 사랑하며
이것이 행복이다 맘으로 느끼면서
모두가 어여쁜 사랑 나눴으면 좋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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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시작노트
치자꽃이 피었다. 치자의 다름 이름은 월도(越桃)라고 한다. 월은 한문 표기로 (넘을 도),도(복숭아 도)이기에.월도하고 부른다.이밖에 산치자, 목단이라고도 부른다. 치자나무의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이 치자이다.
치자꽃이 피어나면 "아~ 여름이 본격적으로 돌아왔구나!' 느낄 수 있다. 7~8월에 작열하는 열기를 갈아 앉히려 하이얀얗게 피어나 마치 아이스크림을 연상케한다. 치자꽃을 꽃말도 청결, 순결, 행복, 한없는 즐거움이란다. 계속되는 코로라로 인하여 절망속에 살고 있다. 하지만 숨막힐 듯한 집안 뜰에 피어나는 치자꽃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에 희망의 향그러움 휘날리고 있다. 여름이 오면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살아져 간다고 하니.우리들 가슴에도 염려와 그동안의 근심 날려 보내고 행복만 가슴속에 주렁주렁 달아 한없는 즐거움을 누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