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고지 향하여/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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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몫의 인생여정 다 했다 마지막날
감사의 날개 펼쳐 두 눈 꼭 감을지는
아직도 미지수라도 가슴에서 말하우
인생 길 정처 없는 나그네 길이라는
노랫말 가슴에서 휘날려 나붓끼는황혼녘 엊그제 담소 나누었던 내 동무
이제는 볼 수 없고 만날 수 없는 슬픔
이세상 너도나도 하직할 나이 되어
가슴에 못 이룬 꿈들 피어나고 애석함
역사의 강줄기에 조용히 던져보며
누군가 날 위하여 대 이어 나가리라
한 편의 심연에서는 평온함이 깃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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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댓글로 보낸 내용을 재 구성하여
연시조 [6월 고지 향해 가며]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