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는 > 시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조

  • HOME
  • 창작의 향기
  • 시조

(운영자 : 정민기) 

 ☞ 舊. 시조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63회 작성일 20-06-24 20:12

본문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는/松岩 李周燦


                             세월은 쏜살같이 인류를 끌고 가고

                             인생도 흘러가는 강물처럼 되는 것에

                             계절이

                             세상을 모두

                             들고나고 하구나


                             삶이란 물과 같아 자연 속에 묻혀 살다

                             뜬구름 떠가는 듯 바람 같은 운명인 걸

                             가고 옴

                             끝 간 데 없어

                             생은 짧을 뿐이라



 


추천0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십 년 그 이상을 타향의 하늘아래
조국을 가슴속에 그리워 하는 맘에
지금 껏 살고있으나 검은머리 파 뿌리

젊은날 방황 않고 뜬구름 잡지 않고
묵묵히 올곧게만 달리어 감사한 맘
하늘빛 향그럼속에 종착역이 보이우

끝까지 내님의 손 붙잡고 기쁨으로
당당히 강물처럼 가고 있는 중이나
연어가 어머니강에 다시 갈 때 이외다

===================
재구성하여[ 강가에 앉아서]
[연시조]로 올려 놓겠습니다.
===================

소슬바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기가막힌 시구가 가슴을 울려줍니다
어쩌면 그리도 묘사를 잘 하시는지요
이 십수년을 타국에서 고국을 그리며사시는
애향의 외로움을 어떻게 달래고 있으십니까
가족들이 모두 계신가보지만 그래도 여타의
인맥들이 있을텐데 참 대단하다고 말씁 드리고 싶습니다
고국엔 언제나 돌아오시나요
관심가져집니다
좋은 날 되세요
안녕히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국에 가게 될 런지 아직 희박합니다
예전에는 가고파 애달픈 마음이었으나
세월이 약인지 시를 통해 그리움의 꽃
만개한 까닭인지 기회 되면 하와이로
가서 여생 하늘빛 향그럼에 녹아들어서
아름답게 살다 세상 하직하고 싶습니다.

Total 8,602건 74 페이지
시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952
부동산 주인 댓글+ 2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0 07-02
495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1 07-01
4950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 07-01
4949
꿈의 실현 댓글+ 2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 07-01
494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1 06-30
494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1 06-30
494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 06-30
4945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06-30
4944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 06-30
494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 06-30
494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0 06-30
4941
거울 독백 댓글+ 2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 06-30
4940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 06-29
4939
7월에는/은파 댓글+ 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1 06-29
4938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 06-29
4937 석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0 06-29
493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 06-29
493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 06-28
4934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 06-28
4933
말 한마디 댓글+ 1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0 06-28
4932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 06-27
4931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0 06-27
4930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 06-26
4929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 06-26
4928
감사 꽃/은파 댓글+ 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 06-26
4927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 06-26
492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06-26
492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 06-25
492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0 06-25
492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 06-25
492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0 06-25
열람중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 06-24
4920
다짐/은파 댓글+ 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 06-24
4919 석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 06-24
4918 석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 06-24
4917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 06-24
491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 06-23
491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1 06-23
491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 06-23
491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 06-23
491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 06-23
4911
당부/은파 댓글+ 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 06-23
4910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1 06-23
4909
밀짚모자 댓글+ 1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0 06-23
4908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 06-22
490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 06-21
490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1 06-21
4905 草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1 06-21
490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1 06-21
4903
인생/은파 댓글+ 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1 06-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