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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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꽃(어머니)/은파
휘엉청 달그림자 어깨에 이고지고
고단한 모습으로 찬이슬 삭여 품던
아련히 피어오르는 그리움의 울엄마
신새벽 베개 적신 가련한 여인네 한
목울음 가슴으로 울켝여 삭힌 심연
오늘 밤 내 마음 같아 그리운 꽃 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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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어머니/은파 오애숙
찬이슬 머리 베고
휘엉청 달그림자
가슴에 이고 지는
고단한 그대 모습
아련히
피어오르는
그리움의 울 엄마
새벽녘 베개 적신
가련한 여인네 한
목울음 가슴으로
울켜억 삭힌 심연
오늘 밤
아 이심전심
내 맘 같아 섶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