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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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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4회 작성일 19-07-3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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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오는 길은 없습니다/松岩 李周燦


                                 세월아 쉬어가자 너 가면 나도 가야

                                 한 백년 산다지만 성 한날 얼마 되나

                                 똑같은

                                 나이 먹는데

                                 어인일고 탓을 다


                                 못생긴 나무들이 산을 지킨 다고하듯

                                 우리네 인생 삶도 그랬으면 좋을 진데

                                 누구나

                                 어쩔 수 없는

                                 여생 탓만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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