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꽃 3/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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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 꽃비 사이 그대와 단 둘이서
희망을 속삭이며 다니는 길 위에는
사랑이 샘물 흐르둣 화르르르 피었지
영원을 약속했던 언약도 세월속에
서로가 등 돌린후 한송이 목련화로
가슴에 멍울되어서 북향 향해 피었네
지금도 그대 향해 내 가슴 언저리서
피었다 졌다 반복 하는 건 식지 않은
그리움 꽃이 되어서 사랑으로 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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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그리움의 꽃/은파
가로수에 새봄이 돌아와
희망의 꽃물결 속삭일 때면
춘삼월 꽃비 사이 그대와 둘이서
사랑을 속삭이며 다니는 길 위에는
소망이 샘물 흐르둣 화르르르
물결치며 가슴속에 피었지
영원을 약속했던 언약도
세월의 바람에 등떠밀려 언제부터
서로가 서로를 잊은 채로 살아왔건만
한 송이 목련화 가슴에 멍울 되어서
어느 날부터 인지 북향을 향하여
망울망울 꽃이 피었네
한맺히 가슴속 언저리에서
아련한 옛그림자 피었다 졌다를
반복 하는 건 식지 않은 그리움의 꽃
시 한 송이 빚어 아름답게 피려는 가
세월이 흘러흘러 반백년 지났건만
사랑의 물결로 화르르 핀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위의 시를 [재 구성]하여 연시조를 올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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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꽃/은파
춘삼월 꽃비사이 그대와 단 둘이서
희망을 속삭이며 다니는 길 위에는
사랑이 샘물 흐르둣 화르르르 피었지
영원을 약속했던 언약도 세월강 뒤
서로가 잊혀진 채 한송이 목련화가
가슴에 멍울이 되어 북향향해 피었네
가슴속 언저리서 아련한 옛그림자
피었다 졌다 반복 하는 건 식지 않은
그리움 꽃이 되어서 사랑으로 피는가
세월이 흘러흘러 반백년 지났건만
오롯이 마음 속에 그리운 꽃향기가
이순역 사랑의 물결 화르르르 피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