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너울/은파-------[P] > 시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조

  • HOME
  • 창작의 향기
  • 시조

(운영자 : 정민기) 

 ☞ 舊. 시조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사랑이란 너울/은파-------[P]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27회 작성일 20-03-27 05:37

본문

  

사랑이란 너울/은파


그대를 사랑함에 나 온통 그대 향해

내 마음 몽실몽실 꽃구름 품에 안고

행복의 너울 쓰고서 오직 그댈 향하매

 

예전엔 오뉴월의 찬서리 내린 가슴

싸늘한 냉랭함의 심연이 그대 인해  

살포한 향그런 물결 샬라라이 흐르니

 

기나긴 겨울날밤 산기슭 휘날리던

칼바람 바뀌어져 그대의 봄햇살로

어느새 품에 안기어 눈 녹듯이 사라져

 

그대를 사랑함이 살구꽃 웃음짓는 

그 미소 몽실몽실 꽃구름 품에 안고

행복의 너울 쓰고서 백년해로 함일세

추천1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노트] 재구성하여 연시조로 올렸습니다.
============================
사랑이란게 이런건 가요/은파

 
내 그대를 향함에 있어
늘 오뉴월 찬서리 내린 것처럼
싸늘하고 냉랭한 가슴이었건만
어느새 내 마음이 그대로 인해
거위털 이불 덥고 꿈나라 가듯
포근하게 변해 갔기에

그대 품에 안기는 이 맘
봄햇살로 눈 녹듯이 녹기에
벚꽃 흩날리는 꽃비 사이 사이
살포한 향그럼 가슴에 물결치듯
샬라라이 피어나는 그대로 인해
기나긴 겨울날 산기슭 휘날리는
서슬퍼런 칼바람 핥키듯함이
하늬바람결 되어 피는구려

그대를 사랑함에 있어서
나 온통 그대로 인한 이 마음
뭉게구름 몽실몽실 피어나듯
꽃구름이 심연속에일렁이어
행복의 너울 가슴에 쓰고서
그대만 바라보며 향하네

Total 8,604건 82 페이지
시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55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1 04-02
4553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 04-02
455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1 04-01
455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 04-01
4550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0 04-01
454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1 03-31
4548 석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 03-31
4547
생태계 댓글+ 16
석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 03-31
454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 03-31
4545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 03-31
454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1 03-30
4543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 03-30
454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 03-30
4541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 03-30
4540 석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03-30
453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0 03-29
4538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0 03-29
453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 03-28
4536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 03-28
453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1 03-28
453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 03-28
4533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 03-27
453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 03-27
4531 草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 03-27
열람중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1 03-27
4529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 03-27
452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 03-26
452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 03-26
452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 03-26
4525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 03-26
452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1 03-26
4523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 03-25
452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1 03-25
452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1 03-25
4520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 03-25
4519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0 03-25
451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1 03-24
451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 03-24
451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1 03-24
451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0 03-24
451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 03-24
4513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 03-24
4512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 03-24
451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 03-23
4510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0 03-23
450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 03-22
4508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1 03-22
450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1 03-22
4506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 03-22
450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1 03-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