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P] > 시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조

  • HOME
  • 창작의 향기
  • 시조

(운영자 : 정민기) 

 ☞ 舊. 시조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입춘---------[P]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96회 작성일 20-02-03 13:55

본문

     입춘     



                                                                                            은파 오애숙


절망이 산 그늘에 앉아서 똬리 틀고

겨우내 수미진곳 숨죽은 모든 산야        

새봄이 시작되어서 시냇물이 흐르우


만물이 꿈틀 꿈틀 산야가 침묵 깨나

새봄의 봄 추위가 장독을 깨고 있어

입춘이 거꾸로 붙어 겨울 오고 있다우






추천1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속담
[입춘 거꾸러 붙였나]
입춘이 지났는데도 날씨가 몹시 추워진다는 속담이다
절기상으로는 봄이자만 날씨가 춥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입춘 추위에 김칫독 얼어 터진다.] [ 봄추위가 장독 깬다.]
[2월에 김칫독 깬다. ] [2월에 물사발이 얼어 깨진다.]
[입춘 추위는 꿔다 해도 한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노트를 재 구성하여 올려 놓습니다

==========================
입춘/은파

만물이
꿈틀 꿈틀 용트름하는
2월의 산야가
침묵 깬다

절망이
겨우내 산그늘에 앉아서
똬리 틀고 수미진 곳에
숨죽여 동면했다

2월 속에
기상 나팔소리가 울리더니
졸졸 흐르던 시냇물 다시 찾아 온 
입춘추위에 장독 깨지누나

겨울이
거꾸로 붙어 다시오련가 
꿔다해도 한다던
그 입춘 추위가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 시작 노트를 연시조로 1차 퇴고
=========================
입춘/은파


만물이
꿈틀 꿈틀
산야가 침묵 깨고

절망이
산그늘에
앉아서 똬리 틀고

겨우내
수미진곳에
숨죽였던 내모습

입춘의
나팔소리 
장독이 깨지누나

졸졸졸
시냇물도
반드시 찾은 추위

입춘이
거꾸로 붙어
다시오련가 겨울이

Total 8,604건 86 페이지
시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35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0 02-14
4353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 02-14
435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 1 02-13
435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1 02-13
4350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 02-13
4349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 02-12
4348
초롱이 꽃 댓글+ 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1 02-12
4347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0 02-12
434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1 02-11
434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 02-11
434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 02-11
4343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 02-11
434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 02-10
434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1 02-10
4340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 02-10
433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 02-10
433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 02-10
433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 02-09
433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 02-09
433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02-09
4334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 02-09
433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 02-09
433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1 02-09
4331
하늘 연기 댓글+ 2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02-09
4330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 02-08
432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1 02-08
432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1 02-08
4327
사실 경과 댓글+ 2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 02-08
432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1 02-08
4325
순리/은파 댓글+ 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1 02-07
432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 02-07
4323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 02-07
4322
늦기 전 댓글+ 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1 02-06
4321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 02-06
4320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1 02-06
431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 02-06
431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1 02-05
4317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 02-05
431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1 02-05
431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1 02-05
431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1 02-05
4313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 02-05
431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1 02-04
431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1 02-04
4310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1 02-04
4309
한파/은파 댓글+ 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 02-04
4308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1 02-04
430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 02-04
4306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 02-04
430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 02-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