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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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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08회 작성일 24-10-29 05:03

본문

​가불 




하루를 가불하면 내일이 생경하고

일년을 당겨 살면 주름만 깊어지네

허탈한 가불의 삶이

부질없어 가엾다


가불을 밥 먹듯이 삼켰던 지난날엔

월급날 맥도 없이 혼줄난 인생살이

메마른 미소 하나가

바스라져 뒹군다


이제사 인생살이 후련히 내려놓고

조급한 갈바람이 저러이 서둘러도

쌓아온 인생의 적금

야금야금 살리라


추천1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예~
월급날 다가오면 빈 호주머니가 야속 했지예
잠시 가졌던 직장생활~
가불은 상상도 못했지만 마음은 그러고
싶기도 했었지예~^^ㅎ
호기좋게 한턱 쓸때의 그 기분은  버거운 결과를~~~~ㅋ
알찬 적금 통장 이실것 같아예~
행복 만들기에 많이 쓰시면서 많이 웃으시는 시간이
되시길예~
10월 마무리 잘 하시고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아보면 인생이 가불인생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성정이 바람 같아 뭐든지 서두는 습관에 늙어서도 늘 지청구를 받습니다
느릿느릿 사는 연습을 해 봅니다

10월의 마지막 날이 또 찾아왔네요
희망의 11월이 되시고 힘찬 2막의 발돋음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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