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 시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조

  • HOME
  • 창작의 향기
  • 시조

(운영자 : 정민기) 

 ☞ 舊. 시조    ♨ 맞춤법검사기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두통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85회 작성일 24-12-01 06:06

본문

​두통 




비린내 뭉근해서 약지로 지혈하니

간밤에 울던 통증 검붉게 우는구나

새벽이 달짝 지근한

뒷골에 우는 여우


숲속의 새소리를 귀 속에 찔러 넣고

감도는 현기증은 이마에 못을 박아

술 취한 두통 한 놈이

중심을 잃었구나


가는 길 밝아지니 발걸음 가벼운 데

미련이 발목 잡는 희떱고 설운 세월

통증에 눌리는 어깨

거칠고 고된 세월



추천1

댓글목록

Total 8,605건 9 페이지
시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205
사랑의 큐피드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12-08
8204
주지스님 댓글+ 3개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1 12-08
8203
어두운 밤 피어나는 등대의 꽃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12-06
8202
깨칼국수 댓글+ 1개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1 12-06
8201
이열치열(以熱治熱) 댓글+ 3개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1 12-05
8200
기도 댓글+ 1개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1 12-04
8199
화단에 꽃을 심는 아낙네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12-03
8198
삼계탕 댓글+ 3개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1 12-03
8197
인심 댓글+ 3개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1 12-02
8196
인생의 여정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 12-01
열람중
두통 댓글+ 1개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1 12-01
8194
설은 마음 그지없어 댓글+ 1개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 11-30
8193
반려견 끌어 안고 권좌에 올라보니 댓글+ 1개
꽃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1 11-29
8192
무지개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11-29
8191
시클라멘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11-26
8190
은하수 강가에 휘황찬란 피는 달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11-25
8189
바람 부는 소리에 댓글+ 1개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 11-24
8188
눈물 꽃 지는 소리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11-22
8187
시 짓든 농사짓든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11-19
8186
동백나무 한 그루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 11-17
8185
천천히 살아요 댓글+ 1개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 11-16
8184
유자 한 알의 깊이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 11-15
8183
법문에 의하길 댓글+ 1개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1 11-13
8182
까치밥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 11-13
8181
늦가을 햇살 아래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11-10
8180
반시(飯匙) 댓글+ 5개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1 11-09
8179
단풍 같은 누님아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0 11-08
8178
동무야 댓글+ 3개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1 11-08
8177
낙엽의 세월 댓글+ 3개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1 11-07
8176
단풍잎 편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 11-05
8175
사랑의 백당나무 열매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11-04
8174
까마중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11-03
8173
데면데면 살을 거지 댓글+ 1개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11-02
8172
자유의 몸 깨달음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 11-02
8171
추어탕 댓글+ 3개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1 11-01
8170
흐린 날의 난파선으로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 10-31
8169
10월이 가면 댓글+ 3개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1 10-31
8168
억새꽃 피어나니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 10-30
8167
홍시 댓글+ 3개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1 10-30
8166
저수지 둑에 앉아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0 10-29
8165
가불 댓글+ 3개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1 10-29
8164
낙엽이 지면 댓글+ 3개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1 10-28
8163
단풍잎 찬불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10-27
8162
새끼 길냥이 댓글+ 3개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1 10-27
8161
어쩌다 만난 그대 댓글+ 1개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 10-26
8160
松香의 계절 댓글+ 3개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1 10-26
8159
유자 한 알의 그리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 10-25
8158
뒷집 여인 댓글+ 3개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1 10-25
8157
단감 댓글+ 3개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1 10-24
8156
주목(朱木) 댓글+ 3개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1 10-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