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움트는 새론 싹 (P)(인생여정 종착역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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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인생 여정 종착역 바라보며)/은파
아침의 신선함이 가슴에 물결치면
하루를 기쁨으로 살고파 결심하나
우리네 삶은 늘그리 생각대로 안되니
인생사 불어오는 바람에 예고없는
회오리 속 휩싸여 혼미한 정신줄로
올가매 살어름판을 만드는게 세상사
잔잔한 호수인데 누구도 애측불허
눈 뜨니 바닷물 한가운데 폭풍우속
오호라 우리 인생사 그 누구가 알련만
나 단지 내님의 뜰 그분의 품안에서
내 앞길 항해하실 내님만 의지하며
마지막 종착역 향해 활기차게 가누나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내 안에 보배로운 믿음/은파 오애숙
나 그대가 내곁에서 잔잔히 미소해
아침의 신선함이 가슴에 물결치면
하루를 기쁨으로 살고파 생각하나
우리네 삶 생각대로 안되는게 인생
한겨울인데 하늬바람이 살랑여도
세상사 불어오는 바람은 예고없이
회오리 바람되어 혼미한 정신줄로
올가매 살어름판 만드는게 인생사
우리인생 뭐 때문 늘 풍전등화인지
잔잔한 호수인데 누구도 애측불허
눈 뜨니 폭풍우속 바닷속 한가운데
개개인의 인생사 누가 미리 알련가
그저 천지 지으시고 인간의 생사복
주관하시는 내주님의 그 품안에서
내 갈길 항해하실 내님만 의지하며
마지막 종착역 향해 질주해 달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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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시조를 시로 바꿔 보았습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시인님
님께선 무어든
이래도 잘되시고
저래도 잘되시니
참으로 부럽고 아득하기만 하옵니다 ...
시인님
잘읽고 가옵니다
깊은
감사를
드리겠사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