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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14회 작성일 19-12-04 01:56

본문

천생연분/은파



아무리 눈꽃을 좋아해도

내 그대 만큼이나 좋겠나


아무리 꽃 향기 좋다해도

내 그대  향기 만큼 좋으랴


이아침 모닝 커피 한 잔속

그대 그리움 일렁이누나


내그대 출장간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았는데 그렇수


꽃이 피면 꽃이 피는 길섶

꽃이 지면 그 언저리에서


바람따라 세월 따라 지낸

연륜속 미운정 고운정에


폭풍우 언덕 우뢰 치건만

그대가 나의 요새인 건지


내 그댈

생각해 보니

천생연분 이누나






추천2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핑크빛 사랑이
꽃처럼 방울 방울
피어날것만 같은 시조인것 같사옵니다 ...

잘읽고 가옵니다
감시 드리겠사옵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뜻한 <가족애>를 느낍니다
가정에 평화는 무엇보다 소중한 보물 같습니다
늘 평화와 가득한 사랑을 성원 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눈꽃을 좋아해도

내 그대 만큼이나 좋겠나



아무리 꽃 향기 좋다해도

내 그대  향기 만큼 좋으랴



이아침 모닝 커피 한 잔속

그대 그리움 일렁이누나



내그대 출장간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았는데 그렇수

======================

꽃이 피면  꽃 피는  길섶에서

꽃이 지면  꽃이 지는 그 자리

나  늘 그언저리에  머물고파라



바람따라 세월 따라  내 그대

나 그대와 함께 연륜 속에서

미운정 고운정  들은  내사람아



폭풍우가 몰아 친다고 해도



그대가 나의 요새인 건지



내 그댈

생각해 보니

천생연분 이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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