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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핀 백세시대를 향한 소망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53회 작성일 19-11-20 11:29

본문

12월에 핀 백세시대를 향한 소망꽃/은파 오애숙



한치의 앞 못보고 사는 이 많이 있고

나이가 어리다고 생각은 어리지 않고

나이가 들었다고 다 어르신 아닌것에

그 사람 됨됨이를 저울에 달고 있기에


이생 서녘 황혼의 언덕 바라다 보는 맘

내 안에 중후함이 녹아져 내리고 있나

인생 여울목 지나 세월의 강줄기 회돌아

아름다운 꽃길 걷고 싶은 것 모두의 바램


하늘 뜻 안다는 지천명 고지를 넘어서서

옆에 늘 있는 내 사랑하는 이들이 하나 둘

낙엽처럼 왔던 길 돌아가는 서글픈 심연

새 역사 쓰고 싶은 소망의 꽃 피고 있기에


나의 삶

한층 환희꽃

휘날리며 웃는다






추천2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저도 해당되는 몇가지가 있기에
반성하며 살아야되겠다 싶지만 그래도 또
너무 맞추어 살면 누구말처럼 느는게 한숨이요
걱정뿐인지라 ...

님 잘읽고 가옵니다
참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옵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소망꽃이 방울 방울 피어난다 사랑의 꽃 홍장미가 되어서 ... 소
망:망꽃아 나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겠니 ... 난 있잖아 세상에 시조
꽃:꽃이라는게 있으면 좋겠는데 왜왜왜 ...

세상의 모든 꽃이여
그냥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주길 바래 ...

시인님 저도 예전의 선비들처럼 절로 들어가면 어떻겠사옵니까 ...
그리고 예전의 선비님들은 왜 꼭 절에만 들어가서 공부를 했는지 모르겠사옵니다 ...

님 그럼 제가 3행시 몇개를 쓰려다가 주저리 주저리 글들만 남겼으니 또 새빨강 사과랑
주홍빛 감을 놓고 가야겠사옵니다 ...

대신 내일은 님을 위하여 간식을 준비해 보겠사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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