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 그댈 향한 기도 > 시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조

  • HOME
  • 창작의 향기
  • 시조

(운영자 : 정민기) 

 ☞ 舊. 시조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이 가을 그댈 향한 기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13회 작성일 19-11-07 19:14

본문

이 가을 그댈 향한 기도/은파 오애숙 



그대와 나 함께 

그옛날 마지막 찻잔을 마시고 

명동에 갔었던 기억속 오롯이 쉘부르 속으로 

들어가 보고픈 이가을


인생사 세파가

서너 번 바뀌어 사라져 갔지만

황혼녘 살며시 다가와 손내민 내그대 그림자

어디서 무엇을 하는가


괜시리 설레임 

가슴에 이는 맘 나 혼자 이는가

나 가끔 묻고픈 심연속 옹이가 내 안에 자라나

이가을 옛추억 물드누


이민을 앞두고

떠나야 했지만  벙어리 냉가슴

가슴에 안고서 잠시만 갔다가 오리라 눈시울

붉혔던 그 때의 그 마음


서로가 그리워

애타게 찾고도 싶은 맘 있어도

서로의 갈길이 바뻐서 늘 외면 했었던 그 시절

회도라 보고픈 내 그대


뒤늦게 내 그대 

잘 있다 싶기에 고맙고 감사한 맘이라

십 년의 체증이 사라져 버린듯 가벼운 이심연

하지만 만날수 없으니


나 두 손 모으네

내님께 평탄한 삶으로 살기를

앞날이 얼마나 될른지 모르는 나이가 됐으나

올곧게 살기를 바라누


하늘빛

그 아름다운

소망향기 머금고



추천2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시인님
뭐가 좀 잘 안맞는것 같사옵니다 ...

행여라도 제가 또
안맞는 덧글을 올렸나 싶사옵니다 ...

참으로 난감하옵니다
제가 아마도 또 시조를 잘 이해를
못하나 보옵니다 ...


어쩌면 좋사옵니까
보시옵소서

저라는 사람
또 이렇게 시조 하나도
이해를 못하는데 어찌 이 어렵고 힘든
세상을 살아 갈지 .................

그래도
잘읽고 가옵니다 ...

깊은 감사를
드리겠사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연은 학창시절 친구와 늘 동행했던
옛시절이 기억나서 그 친구와 함께갔던
서울 명동에 있던 [쉘부르]가 기억나
그 추억을 스케치한 그림이랍니다

2연은 세월의 강 지나는 동안에도
늘 그 친구 그리워 궁금한 심연을
녹여내여 스케치하였음을 이해하시고

3,4연은 옛시절의 추억들이 한데 어우러져
보고파지는 설레임 있으나 미국에 간다는
소식 전하고 오지 못한 맘의 한 옹이 되어
늘 미안함 것을 스케치하였음을 이해하시고

5연 친구도 나 역시도 맘속에는 늘 보고프나
서로가 바쁘다보니 맘속에서만 그리워했던 일
과거를 돌아보며 추억하는 걸 스케치했으며

6연 인터넷을 통해 소식을 서로 접하므로
서로의 삶을 확인하나 이역만리에서 살고있는
현재의 상태를 직시하며 스케치한 것이며

7연은 앞날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

8연은 긍극적으로 이땅의 썩어져 갈 일들이 아닌
사후의 세계를 향해 꽃이 피어나길 바라는 맘으로
종장에 표현한 시조입니다 우리 장미 공주마마님!!

급히 써 지금 제대로 이해 되게 썼나 다시 확인하기
어려우니 대충 그리 아시고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눈 시력의 한계로 확인 하려면 힘들기 때문, 알겠죠 마마님!!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잘 알겠사옵니다 ...

그냥 복합시조라고 하면
될것 같사옵니다

감사
드리겠사옵니다
천사시인님 ...

Total 8,605건 95 페이지
시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90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2 11-12
390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2 11-11
390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2 11-11
390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2 11-11
390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2 11-11
3900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2 11-11
389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2 11-11
3898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 11-11
389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2 11-10
389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2 11-10
389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2 11-10
3894
구절초 댓글+ 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2 11-10
389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2 11-10
389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2 11-10
389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2 11-10
3890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2 11-10
3889
그 별빛에 댓글+ 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2 11-10
388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2 11-10
3887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11-10
388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1 11-09
388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2 11-09
388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1 11-09
3883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 11-09
3882
그날엔 댓글+ 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2 11-09
3881
삶의 현장 댓글+ 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2 11-09
3880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2 11-09
3879
시인의 행복 댓글+ 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2 11-09
387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2 11-08
3877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 11-08
387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2 11-08
3875
이 아침에 댓글+ 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2 11-08
3874
때로는 댓글+ 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2 11-08
3873
자 우리 1 댓글+ 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2 11-07
3872
자 우리 2 댓글+ 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2 11-07
3871
자 우리 3 댓글+ 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2 11-07
3870
자 우리 4 댓글+ 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1 11-07
386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1 11-07
386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2 11-07
386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1 11-07
열람중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2 11-07
3865
우리 이제 댓글+ 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2 11-07
386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2 11-07
3863
긍정의 꽃 5 댓글+ 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2 11-07
3862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0 11-07
3861
긍정의 꽃 댓글+ 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2 11-06
3860
천재 소녀 댓글+ 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1 11-06
385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2 11-06
385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1 11-06
3857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 11-06
3856
추억의 날개 댓글+ 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1 11-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