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달 11월/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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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달 11월
은파
이맘 때 불현듯이 나타나 휘졌고자
흙먼지 일으키는 갈바람 그대 앞에
내인생 옷거름 여며 보는 이름 십일월
황망함 절망으로 나락쳐 늪지대로
한 마리 날개없는 새 되어 추락 할런지
불투명 시대 사는 이 그 누구도 살어름
제할일 다했다고 추풍에 물든 환희
갈바람 사이 사이 춤추는 낙엽송가
왔던데 돌아가고파 낮은대로 임하누
인생아 때가되면 가리니 천만년을
살려고 아동바동 거리지 말고 가라
왔던 곳 그님의 사랑 손 내밀어 감싸리
천국 행 인도하려 인류의 죄 구속한
역사적 사실 앞에 감사로 찬양하세
우리의 첫열매 되사 접붙임을 받는자
오곡이 춤추는 삶 풍족히 누려보세
사막에 샘물넘쳐 기쁨의 열매주리
이땅에 첫 열매이신 구세주만 바라라
땅들아
찬양하여라
인생모두 주님께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
시인님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하는
그 성경노래가 생각나옵니다
잘읽고 가옵니다
오늘도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아름다운 주님의 세계안에서 마냥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시옵소서 ...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댓글을 썼는데 잘못 눌렀는지 다 살아져 버렸습니다. 다시 쓸 때에는 조금 전에 쓴 내용은 못 쓰고 다른 스토리가 전개될 것 같습니다. 이곳 LA 한낮엔 여름 날씨! 밤에는 병원 가까이 호수있어 찬바람이 쌩쌩해 머플러 꼭 착용해야 합니다.낮에와는 다르게 저녁엔 가을의 황량함을 느끼게 하는 곳 몇 년 전에 저희도 이곳에서 살았을 때에는 바람이 너무 세서 가끔 무서운 적도 있었던 기억도 납니다. 100년도 넘는 가로수 야자수 나무가 쓰러졌던 기억도 ...물론 매일 일상이 그런 건 절대로 아니지만 겨울이 없고 한국의 가을 같은 날씨의 평온함이 매지구름만 간혹 파란하늘을 가리고 음예공간을 만들면서 비가 동반하는 날이면 그런 일들이 있을 때 있답니다. 이곳은 한국과 다르게 비오는 시기가 가을부터 봄이 오기 전 까지가 우기철입니다.올해는 아직 빗방울을 제대로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하지만 가끔 그 황막함이 가슴으로 엄습해 올 때가 있답니다. 하여 그 황망함과 인생의 황혼과 함께 버무려 발효시켜 보았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우리 장미 공주마마님은
어린 시절 유년주일학교
주일날 다녀셨나 봅니다
저도 기억나 어린시절로
돌아가 찬양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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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를 인터넷으로 올려봅니다
참아름다워라
참 아름다와라 주님의 세계는
저 솔로몬의 옷보다 더 고운 백합화
주 찬송하는 듯 저 맑은 새소리
내 아버지의 지으신 그 솜씨 깊도다
참 아름다와라 주님의 세계는
저 아침해와 저녁놀 밤하늘 별들이
망망한 바다와 늘 푸른 봉우리
다 주 하나님 영광을 잘 드러내도다
참 아름다와라- 주님의 세계는
저 산에 부는 바람과 잔잔한 시냇물
그 소리 가운데 주 음성 들리며
주 하나님의 큰 뜻을 내 알듯 하도다
아멘
참 아름다운 가사 내용입니다.
은파도 아름다운 가사 쓰고싶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22&v=A62zm8lYzSQ&feature=emb_logo
이곳을 클릭하시면 들어 볼 수 있습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그렇사옵니까
감사 드리겠사옵니다 ...
님께선 날마다 아름다운 시 시조를
쓰시고 계시지 않사옵니까 ...
님의 시조 역시도 이 가사만큼이나
아름다우니 이젠 좀 쉬시라고 말하고 싶사옵니다 만 ...
그리고 저 지금은 사정이 있어서
교회에 못가는데 나중엔 꼭 다닐것이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지금 교회 못 가시더라도
기도교 방송 TV 체널 틀어
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