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인생사
은파 오애숙
세월이 약이라서
고요한 심연이나
여울목 지나다가
옛모습 찾지 못해
내젊음 송두리째
삼키고 떠난 자리
다리만
동동 구르네
달랠길이 없기에
추천2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시인님
이 시조는 저도
같은 생각이옵니다 ...
잘읽고 가옵니다
참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겠사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그렇죠!! 젊음은
흘러간 강물과 같으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