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 들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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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들녘에서
은파 오애숙
가을 길섶에서 바람부는 대로
초연함으로 사는 네모습 보며
마파람 속 북풍 우리 인생사에
휘모라 친다해도 당황치말자
오히려 너처럼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잠시 생각하며
때론 바람아 불려면 불어봐라
당당한 미소 안고서 살아가리
너의 당참속에 오가는 이에게
만나서 반가워요 우리 또 만나
한결같은 널 바라만 본다해도
기쁘기에 네미소 닮고 싶은 맘
겨울이
빨리 온다고
두렴없길 바라네
추천2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시인님
아마도 그럴것이옵니다 ...
잘읽고 가옵니다
감사 드리겠사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우리 장미 마마님
늘 평안속에 담담히
삶의 향그럼 휘날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