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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에 핀 깊고 푸른빛 /은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12회 작성일 19-10-09 06:24

본문

시월에 핀 깊고 푸른빛

                                                                      은파 오애숙


온 산에 붉은 물결로 넘노는 바다
청사초롱 사랑의 메세지로 뽕뽕뽕
붉은 물감 풀어 하트 날린다해도
만추풍광의 그화려함 내래속에서
화사한 옷입고 눈읏음친 미소 뒤
구슬픔 푸른 갈기 돋아 울릴 심상

엄습해오는 허탈감 묻어나는 것은
소슬바람에 실오라기 남지 않게 될
그 아픔 깊고 긴 한숨 목울음 되어
곧 바람 불면 나뭇가지 파르르 떠는
그 이치에 다가올 겨울로 하하호호
마냥 환희의 날개 칠수가 없노라네

시월속 사랑의 찬가 부르고 있어도
바람결에 흩날리는 만추풍광 속에
작금 인생의 황혼 녁에서 곧추어서
회돌아 본 생애 바람 앞 등잔 될 터
남은 생 얼마나 남았나 불보듯 뻔해
세월 허랑방탕치 않고 직진해 가리
 
닥쳐올 그날 대비해 눈 크게 뜨고서
흔들림 없는 심연의 향기 휘날리어
삶의 향그러움 나래 활짝 펼쳐보리
맘에 핀
깊고 푸른빛
박제 시켜 곧추어


추천2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시조엔
항상 사랑으로 가득차
감동에서부터
환희까지를 모두다 느끼는듯 하옵니다

감사 드리겠사옵니다
잘읽고 가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 그리움 이별의 나타내 시는
늘 우리에게 가슴 뭉클하게 합니다

장미님도 희로애락이 담긴 시조를
쓰시도록 권유해 보고자 합니다.

꼭 자신의 얘기가 아니더라도 주변
이야기들 사유체로 걸러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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