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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전령- 현호색(야생화) /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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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7회 작성일 20-02-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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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색(야생화)/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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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인 눈 

봄 햇볕에

사르륵 녹아 내려

푸른빛 희망의 꽃

날개를 펼치라고

새봄에 입 크게 벌려

나팔 불고

있는가


언산이 

봄 햇살에

잠에서 깨어나서

산기슰의 골짜기

시냇불 졸졸조올

폭포수 콸콸 흐르니

메마른 땅 

촉촉해


물올라 

핀 그대여

뭔 비밀 많이 있어

주머니 가지고서

새봄이 왔다고 활짝 

웃음꽃을 

피우누


그대여

어찌 그리

오묘한 빛 띠고서

산기슰홀로 피어

날보려 오너라고

바암새 꽃단장하고

청사초롱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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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색(玄胡索)은 색깔이 오묘한 빛을 띠고 있어 ‘현(玄)’이라고 하였고, 고대 중국의 북방 민족인 호국(胡國) 지역에서 생산되어 ‘호(胡)’라고 하였으며, 그 묘가 서로 꼬인다는 뜻으로 ‘색(현호색(玄胡索)은 색깔이 오묘한 빛을 띠고 있어 ‘현(玄)’이라고 하였고, 고대 중국의 북방 민족인 호국(胡國) 지역에서 생산되어 ‘호(胡)’라고 하였으며, 그 묘가 서로 꼬인다는 뜻으로 ‘색(索)’이라고 하였다.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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