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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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취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09회 작성일 20-02-28 02:00본문
할 말 많은
입들을
스스로 봉쇄하고
제 입의
재갈을 찾아
긴 줄 서서 묵언 수행
오늘도
어안이 벙벙,
내 입은
파업 중이다
추천1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오랜 만에
나오신 발걸음에
봄 만큼 기쁘누나
삶 속에 멍울 하나
삼키지 못한 것 중
하나가 똬릴 틀고
심연 속 묵언 수행
역사의 뒤안길에
펼쳐질 사건 현장'
긍정의 날개 펼쳐
심연이 목울음속
역사의 수레바퀴
외치는 깃발인듯
요동의 물결인듯...
가슴에 공감으로
경자년 자주 뵐길
건강속 기원하우
문향의 향그러움
날개 쳐 오르소서
취운님의 댓글
취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업 중인
입을
대신하여
목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