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뭍에 사는 놈도 있고 늪에 사는 놈도 있고
똥밭에 사는 놈도 있고 우물에 사는 놈도 있지
기실은 새삼스러운 여건도 아닌 것을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시조방에 작품 올려 주심을
코로나19로 심란하시겠다 싶은 맘입니다
써 주신 작품을 정통 시조로 올려 주시면
더욱 멋진 작품으로 승화 되리라 봅니다.
이곳에서는 정통 시조만 올려 놓길 원해
혹시 상처 받을까 봐 제가 수정하는 방법
올려 봅니다. 참고 하신다면 좋은 것 같아
수정해 드리나 더 좋은 작품으로 시간을
투자하셔 완성도 높이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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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석공
뭍에 사는 /놈도 있고/ 늪에 사는/ 놈도 있고
똥밭에 사는/ 놈도 있고/ 우물에 사는/ 놈도 있지
기실은 /새삼스러운 /여건도/ 아닌 것을
======>위의 작품 사실상 현대시조 관점에서
볼 때는 그리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 됩니다.
마지막 종장에서의 첫 음보(3)을 지켰으니까요.
하지만 이곳에 관리하시는 분은 지적하더라고요
하여 제가 제 나름 수정해 보았으니 참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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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석공
뭍에서 사는놈도
늪에서 사는 놈도
똥밭에 사는놈도
우물에 사는 놈도
기실은
새삼스러운
여건 아닌 거거늘
꿈길따라님의 댓글

뭍에 사는 /놈도 있고/
늪에 사는/ 놈도 있고
똥밭 사는/ 놈도 있고/ [(수정 전)우물에 사는/ 놈도 있지]
우물가에 /사는 놈도
기실은 /
새삼스러운 /
여건 아닌 / 거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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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도 괜찮다고 생각도 됩니다.
더 좋은 방법을 연구해 보신다면 좋을 듯 싶습니다
건강 속에 문향의 향기 휘날려 주시길 바랍니다요
좋은 작품 올려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은파 올림
꿈길따라님의 댓글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25&wr_id=9601&sfl=mb_id%2C1&stx=momo5302
이곳을 클릭하시면 참조가 많이 되실 것니다. 운영하시는 분께서 올려 놓으신 사이트입니다. 이곳에서 정통시조를 원한다고
제게 댓글을 보낸 것도 있어 처음에는 오해를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시조 쓰는 분이 우리의 것을 지키지 않으면 누가 지킬수
있겠는가 생각해 보니 이왕 쓰려면 정통 시조를 쓰는 게 바람직한 것이라고 저도 생각이 되어 그후부터는 정통시조를 씁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25&wr_id=8962&sfl=mb_id%2C1&stx=asousa&page=
이 사이트는 제가 현대 시조[연시조]로 모든 것 무시하고 마지막 종장만 지켜 썼는데 경고의 댓글이 올라왔던 것을 이곳에
클릭해 올려 놓으니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아 올려 놓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시 한 번 코로라로 인해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석공님의 댓글

일일이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은파님 무어라고 불러야 하나요 꿈길따라님이라고 불러야 하나요. 아무튼 시인님의 무한정한 열정적인 시조사랑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시조는 한정되고 압축된 자수내에 자기의 생각을 남김없이 떨이해 내는 원포니트 문학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파장 뒤에 쓸쓸히 떠나는 장돌뱅이 보다는 초장에 물건을 다팔고 전을 걷고 떠나는 프로 장사꾼이 되어야한다는 뭐 그런 것 말입니다 ㅎ
앞으로 노력을 더 많이 할께요. 감사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정통 시조를 처음으로 쓰게 된 건
2018년 6월 30일 인 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한국문인협회지회
설립차 방문하며 시낭송 통하여
그곳에 시조 시인들만 계시기에
그 날 호텔에서 발표 된 시조들을
쭉 보면서 시조를 쓰게 된 동기가
오늘날 은파를 만들어 냈습니다.
사실 제가 그곳에서 발표한 시가
현대시조라고 하시면서 시조시인
이라고 상당히 환영해 주시어서
이왕 쓰려면 정통으로 써야겠다
결심해 7월 한 달 쓴 게 댓글에다
150편을 썼지만 관심 밖이였죠.
그러다 시조 원고 청탁이 있어서
본격적으로 2019년 5월 경부터
쓰게 되어 시조방에 올린 작품이
오늘까지 1000편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긴 작품을 두 세 편으로
다시 만든다면 더 많아 지겠지요
허나 욕심은 부리지 않고 싶네요
하여 올해부터 자유시와 병행 해
작품을 다시 쓰고 있어 자유시가
중구난방인 것 같아 고민 합니다
시조를 먼저 쓰고 다시 자유시
쓰게 되면 대책없이 연과 행이
길어져 눈이 많이 나빠 제대로
보기가 어려워 머리 아파오니
이러지도 저리지도 고민하네요
시를 먼저 쓴 것은 시조로 쓰면
때로는 간결하게 쓰게 될 수도
있을 때도 있지만 음보로인해
대책없이 연이 더 길어 질 때가
있어 그 또한 마찮가지라 싶어
사설 시조나 현재시조로 대충
하고자 종장만 손대려 했는데
이곳 방침에 허락이 안된다고
부레이크 거니 별 수 없다싶어
사실 울며 겨자먹기식의 정통
연시조 결국 쓰게 되었답니다.
이제는 느슨한 마음으로 작품
쓰려고 하고 있고 또 쓰다보니
시조 쓰는 게 일상 되어서인지
시 먼저 쓰지 않고 시조 먼저
쓰게 되어 습관이 정말 무섭다
느껴지고 있답니다. 사실 제가
시조를 쉽게 쓰고 있는 것은
시를 3천편 이상 쓴 상태에서
그것도 시 쓸 때 연과 행 고루
사각 형태로 정형화 시켜 썼던
훈련이 된 상태에서 자유롭게
단어 줄여다 넓혀다 ..했기에
가능했다 생각하는 맘입니다.
하여 시조를 쉽게 쓰게 된 것
같아 어찌보며 하나님의 은혜
허나 우여 곡절도 있었답니다
2018년도에 팔을 돌아가서
회전 근개 파열이 와서 자판
두드리는 것도 힘에 겨워서
그때 모든 것 내려 놔야하나
많은 고민도 했었으나 그때
마다 꿈에 시를 쓰곤 했지요.
기억은 나지 않지만 감사는
마음의 꽃이는 시어는 꿈에
제가 시를 쓰면서 낭송을 해
기억이나 시를 쓰면서 삽입
했던 기억이 지금도 납니다
덕분에 시조부문의 문학상
아세안 포럼상을 받게 되어
감사의 날개 펼치고 있지요
우리 시인님도 열심히 하면
고진감내속에 열매 맛 볼 날
있으니 습관을 좇아 쓴다면
반드시 결실 맺게 되리라고
말씀 확실히 드릴 수 있지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지금 쓰는 댓글도 가로와
세로 직사각이나 정사각
형태를 만들어 쓴답니다.
쓰면서 머리 회전 빠르게
돌아가면서 쓰고있네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바로 이런 형태의 글을
쓰는 훈련이 되었기에
시조를 쉽게 정통으로
쓸 수 있게 된것이지요
우리 시인님도 습관을
드린다면 시조 쉽사리
잘 쓰실수 있다 싶네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위에 말씀 드린것처럼
34
34
34
34
3
5
43
꿈길따라님의 댓글

아니면'
3
4
3 4
3
4
3 4
3
5
4 3
이런 형태로 처음부터
음보를 맞춰 쓰게 되면
오히려 쉽게 쓰게 되죠
꿈길따라님의 댓글

아주쪼록 좋은 시상 속에
날개 치는 시어 낚아채어
멋진 시조 쓰시길 바래요
늘 건강속에 감사합니다.
미국 LA에서
소설가 시인 은파 오애숙 올림
석공님의 댓글

미국에 살고계시군요.
저는 칠십 평생 단 한번도 미국에 가보지 못했습니다.
글쓰기를 아주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글쓴지가 이십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제 글중에 다시 보고싶은 글이 단 한편도 없습니다.
아마도 폭식장애인 같이 다작을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등단 어중이와 수상 떠중이들이 너무나 많지요
그리고 정통시조라고 하시는데 우리나라에 정통시조라는 게 있습니까.
아직도 정립된 시조장르가 없습니다.
그럼 늘 건강과 문운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공감합니다. 허나 이곳은 음보를 정확히 따지고 있으니
이곳에 작품을 올리려면 규율에 따라야 한다 싶기도해
따르다 보니 시조 시인으로 탈 바꿈해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서정시를 좋아하고 있어 올 해부터는
자유롭게 쓰려고 하고 있으며 작품을 많이 쓰다보니
좋은시 아름다운 글이라고 작품을 입양하여 영상시로
만들어 발표한 것을 보니 새삼 마음의 기쁨이 됩니다.
이곳도 영상작가님께서 제 시를 입양해 이곳에 올려
놓으신 것을 인터넷으로 발견해 [시마을]알게 되었고
후에 시조방이 있다는 것 알아 이곳에 올리게 되었죠.
늘 건강속에 늘 향필하시길 이역만리서 기원합니다.
이곳은 하루에 1000명씩 사망자가 늘어 가고 있어
많이 심각하다고 생각해 조국과 나라 위해 기도하며
자녀와 함께 요근래 더욱 더 정신 곧추고 있답니다.
석공님의 댓글

시조는 글자 수가 고정되고 통일된 문학 장르가 아닙니다
현재까지는 3장(章) 6구(句) 12소절(小節)로 단시조 한수가 완성되며
각 소절은 3434 3434 3543 혹은 3444 3444 3543의 글자 수를 단시조의 기본 정형구조로 합니다.
그리고 종장 첫 소절은 3자로 고정하며 둘째 소절은 5-7자까지 허용하며
기타의 소절은 2-5자까지 허용하며, 전체 글자 수는 기본형에 2-3자까지 허용한다 라는 것이 현재까지 통용되고 있는 기본 규칙이지요
전체 글자 수는 45-48자 정도가 됩니다
우리의 시조는 이렇게 복잡합니다. 여기에 종류도 많습니다.
단시조(單時調)와 연시조(連詩調),평시조,엇시조,사설시조,지름시조,중시조,장시조등의 변격시조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머리에 쥐가 납니다. 외국의 경우와 많이 다르죠.
나는 정통시조라 하면 당연히 고시조인 단시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현대로 오면서 차츰 형식이 바뀐 다른 문학형태를 민족 고유의 시조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죠
따라서 민족 정체성을 찾으려면 당연히 고시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시조의 형태는 위의 두 가지 정형구조중 하나를 기본형으로 선택하고, 이외의 사족은 모두 빼고 또한 다른 잡다한 장르도 배재하면 되는 것이죠
그리고 시조를 길게 쓰고 싶다면 현대시를 쓰면 되는 것이죠. 왜 굳이 시조를 변용해서 연시조로 한없이 늘여서 쓰느냐 하는 겁니다. 이것은 줏대 없는 국민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확고하게 정립된 국민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라도 나는 단시조를 국민 시조로 채택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통합된 시조 형식 통일안이 나왔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맞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원칙을 정통시조로 고집하고 있고 또 그것이
맞는 것도 있다 생각 됩니다. 우리의 옛 것을 고수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측면에서
은파가 예전에 댓글 달았던 것을 찾아 이곳에 올립니다, 사실상 현대시조 자체가
어느정도 모든 걸 허용한다고도 볼수 있다고 생각하는 바랍니다, 또한 연시조는
평시조를 합친 것을 말하는 것이기에 분류하면 하나의 평시조가 됩니다. 하지만
연시조가 매력이 있어 연시조를 쓰는 것은 쓰는 사람의 역량이라고 보면 됩니다.
수천 편의 시를 썼어도 연시조를 자유롭게 쓰기까지는
평시조 150편 이상을 쓴 후 비로소 연시조를 쓰게 됐고
지금도 연시조 쓸 때 음보에 신경을 써야하니 쓰려고 한
주제가 빚나게 될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profile_image 꿈길따라 19-12-19 20:33
엇시조 의미(종장을 제외한 어는 한 구절이 평시조보다 글자 수가 몇 자 긴 시조)
초장 3 (9자까지 가능) 4 , 3 (9자까지 가능) 4
중장 3 (9자까지 가능) 4 , 3 (9자까지 가능) 4
종장 3 (부동) 5(7자까지) 4(5자까지) 3(4자까지)
제가 알고 있는 범위랍니다.
답변 수정 삭제
profile_image 꿈길따라 19-12-19 20:38
사실 실제로 엇시조는 이론처럼 사설시조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시설시조를 농시조이라 볼 수 있어 엇시조라 단정지을 수 있는
작품을 찾기가 어려운 것으로 압니다.
답변 수정 삭제
profile_image 꿈길따라 19-12-19 20:47
사설시조(초,중,종장이 제한 없이 긴 시조로써 중장이나 종장이 특히 길음)
사설시조의 예
창밖이 어른어른거늘 펄쩍뛰어 툭 나서보니
님은 아니오고 어스름 달빛에 열구름 날 속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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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아 밤일새망정 행여 낮이런들 남 우리뻔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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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쉬어 넘는 고개 구름이라도 쉬여 넘는 고개
산진이 수진이 행동청 보라매라도 다 쉬여 넘는 고봉 장서령고개
그 엄이 님이 왔다 하면 나는 아니 한 번도 쉬여 넘으리라
꿈길따라님의 댓글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25&wr_id=10360&c_10381
클릭해 보시면 평시조 6수를 연시조 하나로 묶어 올려 놨습니다,
연시조를 다시 평시조로 재구성하여 상단에도 올려 놨습니다. 하지만
평시조로 올려 놓지 않는 것은 시향이 휘날렬 때에 9수 이상도 써지나
이곳의 규정이 하루에 많이 올릴 수 없는 관계로 연시조로 올린답니다..
하여 살펴 읽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늘 건강속에 향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