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2 (행시조) > 시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조

  • HOME
  • 창작의 향기
  • 시조

(운영자 : 정민기) 

 ☞ 舊. 시조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접시꽃2 (행시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단혜 김강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308회 작성일 15-08-29 08:40

본문

 

 

접동새

우는 밤은

달빛도 숨죽이고

 

시선이

멈춘 곳에

바람도 울음 우니

 

꽃 같은

지난날들이 한순간에 지누나

 

 

접어 둔

그리움을

살그미 풀어 놓고

 

시절이

속절없어

하늘을 우러른 채

 

꽃이라

인연 지으니 이름하야 접시꽃

 

 

  2015  08  29

추천1

댓글목록

몽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저는 접시꽃이 어떤 꽃인줄을
안 것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임신이 잘 안되는 여인들은 몸이
차가운 탓이라 하여 지인이 며느리에게 그
뿌리를 닭백숙하여 먹였다는 얘기를 듣고
흔하게 보았던 그 꽃이 접시꽃임을 알았지요.
옛날 초등학교 화단에 흔하게 피었던
흰색, 자주색 치키화꽃이요.

아른한 그리움을 맛깔스럽게
노래하신 단혜님의 시조, 한참을 머물며
감상 잘하고 갑니다.

단혜 김강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단혜 김강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목 마다 집집마다
마당에 꼭 피어있는 꽃이기도 하지요.
요즘엔 꽃색이 다양해서
어러가지 색깔을 볼수있더라구요~^^
고우신 마음 실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계영작가님~^^
행복한 가을맞이 이루시고
늘 건강하세요 ~!!

鴻光님의 댓글

profile_image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골길
담장에는
줄 세워 인사 하네

고향에
스민 냄새
언제나 가을 잔치

때로는
접시꽃 당신
애절하게 그려요.

단혜 김강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단혜 김강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장너머
고갯짓으로 인사하는
접시꽃 향기를
멋지게 담아 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 올립니다 홍광 시인님 ~!!
걸음 하시는 곳에서
행복한 시간들 되시고
넉넉하고 풍성한 가을맞이 되시길요~!!

Total 7,933건 5 페이지
시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733
완전군장 댓글+ 3
비렴(飛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8 1 08-23
7732 단혜 김강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6 1 08-23
7731
영원한 이별 댓글+ 4
淸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8 1 08-23
7730
왕 만두 댓글+ 4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 1 08-24
7729
초지일관 댓글+ 2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3 0 08-25
7728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8 1 08-25
7727
가을 별 댓글+ 2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 0 08-26
7726
고독(孤獨) 댓글+ 2
비렴(飛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0 0 08-26
7725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 0 08-27
7724
달 밝은 밤에 댓글+ 2
淸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7 0 08-27
7723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4 0 08-28
7722 비렴(飛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8 1 08-28
7721
늦불 댓글+ 4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1 1 08-28
7720
땜방 댓글+ 4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2 0 08-29
열람중 단혜 김강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 1 08-29
771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7 1 08-29
771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 0 08-29
7716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0 0 08-30
771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5 0 08-30
771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2 0 08-30
7713 안나와야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3 0 08-30
7712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4 0 08-31
7711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0 0 09-01
77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7 0 09-01
770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2 0 09-01
770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9 0 09-02
7707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4 0 09-02
7706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2 0 09-03
7705
사랑의 힘 댓글+ 2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0 0 09-04
770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9 0 09-04
7703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0 0 09-05
7702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8 0 09-05
7701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 0 09-06
7700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0 0 09-07
7699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 0 09-08
7698
하늘 댓글+ 2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3 0 09-09
7697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4 0 09-09
7696
바람길 댓글+ 2
비렴(飛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8 1 09-09
7695
여운 댓글+ 2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8 0 09-10
7694
茶(차) 댓글+ 2
비렴(飛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0 0 09-10
7693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 0 09-11
7692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0 0 09-11
7691
병원의 쉼터 댓글+ 2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8 1 09-12
7690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7 0 09-13
7689
산 그림자 댓글+ 2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4 0 09-14
7688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1 0 09-15
7687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0 0 09-15
7686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0 0 09-15
7685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9 0 09-16
7684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1 0 09-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