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화 피는 뜰/은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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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12회 작성일 20-04-26 22:17본문
(목련화 피는 4월의 뜰)
그대를 향해 피는 목련화 시린 가슴
목울음 움켜 안고 통곡의 벽 만들어
산허릴 핥키련 아픔 참았내던 구슬픔
머나먼 타향살이 맘아픈 사연들로
4월이 잿빛으로 물들은 아수라장
이국땅 이역만리서 피토하는 목울음
춘사월 화사하게 목련화 피건마는
어찌해 숯덩일 만들고서 애끓름의
심연에 옹일 못 박아 비애늪에 모는가
코로라 바이러스 왕노릇 하는 까닭
뼈 아픈 줄줄 사연 목울음 피 토함에
이웃이 파리의 목숨 되어가고 있기에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노트 재구성하여 연시조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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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화 피는 뜰/은파 오애숙
그대를 향해
목련화 고옵게 피는
4월이 가슴 시리게
아픔으로 옵니다
머나먼 타향살이
이역만리서 들려오는
가슴 아픈 사연들에
목울음에 피 토하는
구슬픔에 젖는 맘
어찌 이런 일들이
곳곳 처서에서 벌어져
가슴이 타다 못하여서
숯덩이가 멍울져가니
이 서글픔 왠일인지
4월의 앞마당엔
목련꽃 활짝 피는데
어이해 가슴 시리게
아픔으로 오는가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월의 하늘
청아함 노래하며
앞마당에선 그대 향해
목련화 피어 노래하건만
4월속 시린 맘
목울음 움켜 안고
통곡의 벽 만들고 있어
동지섣달 산허릴 핥키려던
그 아픔과 구슬픔 다시 피고있어
목련화 꽃샘바람결
떨어지는 그 모습 바라보며
그대 하얀 살갗 애초롭게 떨어지듯
고통의 물결이 휘날려 심연에 일렁거려
이아핌 미어지는 슬픔인해 두 손 모으나니
그대여 춘4월
싱그런 물결 노래하며
앞마당에 피어 사랑 노래하는
목련화 송이로 웃음짓길 기도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의 것은 재 구성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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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4월 청아함의 하모니속에
앞마당에선 그대 향해 목련화
화알짝 피어나 휘파람 불건만
시린 맘 목울음 움켜 안고서
통곡의 벽 만들며 동지섣달
산허릴 핥키려는 아픔과 비애
목련화 꽃샘바람결로 휘날려
떨어져 내리는 그 모습 속에서
그대의 하얀 살갗이 애초롭게
떨어지는 고통의 물결로 스며
다시 내 가슴속에 피고 있기에
이아침에 미어지는 그 고통의
그대 슬픔인하여 무릎 꿇고서
내 주님께 두 손 모으고 있나니
그대여 춘4월 싱그런 물결 속
앞마당에 피어 사랑 노래하는
목련화 송이처럼 미소하소서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 19 고통받는 이를 위하여/은파
오 내 주여! 온누리에서는
춘4월 청아함의 하모니속에
창조주 그대 향해 목련화꽃
화알짝 피어나 휘파람 불건만
사월의 들녘 재빛하늘 되어
시린 맘 목울음 움켜 안은 채
통곡의 벽 만들며 동지섣달속
산허릴 핥킨 비애 가득합니다
목련화 꽃샘바람결로 휘날려
떨어진 모습 크로즈업되어서
목련꽃잎 하얀 살갗 애초롭게
떨어지는 고통의 물결 스민맘
다시 내 가슴속에 피고 있기에
이아침에 미어지는 그 고통의
슬픔인하여 내 주께 무릎꿇고
간절히 두 손 모으고 있사오니
어기저기 들리는 시름소리가
춘4월 싱그러운 물결 속에서
앞마당에 피어 사랑 노래하는
목련화 송이처럼 웃게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