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방/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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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7회 작성일 20-05-01 18:48본문
불나방/은파
불꽃이 여름밤을 고옵게 피어나서
달구면 사방팔방푸드득 날개치며
사선을 넘는 줄 모른 금이환양 불나방
어이해 어이하리 불꽃의 환희속에
한 순간 휘말리어 영원히 영원이란
전차를 타고 가누나 순간 유혹 못이겨
우리네 인생사에 밤이면 환각속에
빠져든 불나비들 단 한 번 생이 거늘
술에 술 타 마신 모양 자 부어라 마시누
불꽃이 여름밤을 고옵게 피어나서
달구면 사방팔방푸드득 날개치며
사선을 넘는 줄 모른 금이환양 불나방
어이해 어이하리 불꽃의 환희속에
한 순간 휘말리어 영원히 영원이란
전차를 타고 가누나 순간 유혹 못이겨
우리네 인생사에 밤이면 환각속에
빠져든 불나비들 단 한 번 생이 거늘
술에 술 타 마신 모양 자 부어라 마시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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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노트 (2018/3/30)
정체성 갖고 살기 (불나방 인가)
은파 오애숙
고운 물결 출~렁이는 새봄
하늘 거리는 날개 달린 패션에
거리마다 여인들의 옷맵시 물결
욕망의 늪에 푸득이는 불나비
꽃보다 더 어여뿐 여신으로
봄 속에 한 마리 나비 되고픈지
자유롭게 날개 펼치어 보겠다고
너울너울 아우성 치며 춤추더니
불나방인지 불 속에 들어가며
물인지 불인지 상관치 않겠단다
그저 좋은 게 좋다 희희낙락 일세
희망의 고운 물결 춤추는 봄인데
꽃 찾아 삼 만리 속삭이는 나비
사랑의 결실 통하여 풍성한 열매
우리에게 선물 주어 맛 보이는데
불나방 되어 제무덤 파고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의 내용 평시조 2018년 3월 30에 쓴 것
재구성하여 연시조로 올려 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