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연가/5월의 시--은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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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04회 작성일 20-05-03 09:11본문
찔레꽃 휘날리는 향그런 오월 오면
그 옛날 어린시절 들판의 청보리로
풀피리 삐리리 불던 그시절이 그립다
봄 햇살 반짝이면 파아란 새싹들이
멧새와 노래하며 장단을 맞추었던
청보리 그 들판 자꾸 가고파라 가고파
낯선땅 이역만리 타향에 바삐 살아
잊은 줄 알았는데 찔레꽃 향기속에
내 안에 그 어린시절 그리운 꽃 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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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월의 시 /은파 오애숙
찔레꽃
휘파람부는
오월이구나
어린시절
들판의 청보리로
피리불던 시절
그립구나
푸른 싹들
봄 햇살 반짝이면
멧새들과 노래하며
장단 맞췄지
5월이 되면
자꾸만 그 시절로
가고 싶어라